37281 [1389608]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11-09 18:57:30
조회수 397

수학이 뭔가 잘풀릴때가 있고 안풀릴때가있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433267

그렇게 막 난이도가 다른거같지는 않은데 물론 차이가 좀 있긴하겠지만

어차피 사인코사인 함수추론 테마같은거 나오는 번호 다 정해져있잖아요

그날의 컨디션? 긴장상태에 따라 모든문제가 술술풀리거나 모든문제 다 막혀서 다시돌아오거나 둘중하나거든요ㅛ

어케극복하죠ㅠ 잘풀리는 날엔 미친오늘이 수능이었어야되는데 싶고

막 21번까지 안전하게 풀고 15번 22번 건들면서 뭔가 풀리니까 심장 두근거리고

온전히 시험에 집중할 수 있다면 안풀리는날은 주변환경과 생각과잉에대한 생각과잉으로

17번같은 거저주는 문제도 좀비같이 풂… 딱 보고 뭔가 사차함수래 적분하래

미지수나 넓이 구하려면 함수 상황을 살펴봐야하는데 나는 지금 정신머리가 없어 그럼 일단 그래프를 그려 그럼 뭔가 보이겠지 막 이렇게요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깨보 · 1414897 · 11/09 20:43 · MS 2025

    저는 평소에는 기복이 있는데모고볼때는 언제나 컨디션 좋았던거같음요. 약간 각성느낌

  • 대깨보 · 1414897 · 11/09 20:44 · MS 2025

    저는 풀때 약간 보스깨는 느낌으로 합니다

  • 목표는 서울대 · 1224587 · 21시간 전 · MS 2023

    한 번에 안 풀리면 그냥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세요. 그리고 전 도형 같은 문제는 한 번에 안 풀리면 도형을 하나 하나 다 분리해서 알 수 있는 정보들 먼저 다 파악해주고 다시 원래 문제로 돌아가서 어떤 정보들 엮을지 고민하니까 좀 더 잘 풀리더라고요. 그리고 개쉬운 문제들도 가끔 계산에서 삥 돌아가다가 멘탈 터진적도 많은데 이럴때는 보통 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봅니다.. 급하게 풀려고 하는 심리가 없는지 파악해주고 침착하게 다시 시도 하는거 추천드립니다

  • 목표는 서울대 · 1224587 · 21시간 전 · MS 2023

    급하게 풀려고 했는지 생각해보셍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