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수능 국어 32번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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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행적을 보아하니 군사 도망 네로구나 이 부분
이거 32번 3번선지랑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3번선지가
의문의 표현을 사용하여 상대의 행적의 의심을 나타낸다인데
선지가 의문의 "표현"인지라 3번선지의 "-구나"가 정확히 의문의
"형식"이냐 아니냐를 따질 필요가 없음
"표현"은 "형식"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의문의 "내용"이면
표현이라 얘기할 수 있음
표현이라 물어봤고 이 문제가 문법갈래가 아니라 문학 갈래인걸 보면이게 실은 의문문이 아니지롱~ 이런식으론 내진 않았을거 같은데...
근데 선지 뒤쪽 상대 행적의 의심을 나타낸다 부분은
의심이 아니라 확신이라서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확신이란 워딩도 결국엔 결과가 옳은지 틀린건지 모르는 상태에서 예상하는걸 의미하는지라 의심은 의심이되 그 색채가 진한 의심이므로
행적에 대해 의심한다도 옳은 선지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걸 어디서 틀렸다고 근거를 잡아야 할질 모르겠음
님들 생각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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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내용도 아니지 않나요?
의심으로도 보기 힘들 거 같은데
너 군역에서 도망친거구나? 이게 의문아닌가요?
네 행적을 보아하니 너는 (도망친걸로) 이렇게 보인다 이게 남루한 행색을 보고 너는 군역에서 도망친 사람임에 틀림없다(강한의심) 이리 표현한걸로 생각하는데
물음표가 있었으면 몰라도
저 문장만 보고 의문이라고 하긴 힘들지 않나요
물음표유무로만 따지면 면할쏜가 당할쏘냐도 의문이 아닌셈이 되죠
그건 애초에 의문형 어미니까요
선지에서 의문의 형식을 사용하여가 아니라 의문의 표현을 사용하여라고 했잖아요
애초에 -구나. 가 쓰인 이상 의문의 형식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하기 힘들지 않나요
아니 이거 가장 적절하지 않은것은도 아니고
적절하지 않은것은이라 낸거면 확실한 오답 포인트가 있다는건데 뭔지 이해가 안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