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심리학과 가려고요 [1387182]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11-09 17:40:43
조회수 68

국어 글 읽기, 수학 문제 풀이 사고 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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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과정이 상당히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일어나므로 문제가 있어도 문제의식을 가지기 힘들다.


낮은 의식 수준에서 거의 자동으로 일어나는 사고들을 성찰해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일은 매우 힘들고

또한, 자신의 무의식을 성찰하려는 목적을 가지는 것조차 힘든 일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것 같다.


이는 하위권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수학을 매우 잘하는 사람에게

"수학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해?"

국어를 매우 잘하는 사람에게

"글은 어떻게 읽어야 해?"


답은 항상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추상적인 문장들이 이어진다.

어쩌면 반복된 문제 풀이 속 무의식의 무의식적인 변화가 있었던게 아닐까.


무의식의 무의식적인 변화(성적에 긍정적일거라는 보장은 없음)만을 기대하며 무지성 문제 풀이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심리학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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