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i [1216410]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5-11-09 16:02:39
조회수 217

하나의 유령이 오르비를 배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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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맘이라는 유령이. 오르비의 모든 세력들이, 메가의 법무팀, 관리자와 비갤의 급진파와 오르비의 일반 유저들이, 수많은 욱평들이 이 유령을 사냥하려고 신성 동맹을 맺었다.


지금까지의 모든  수능 국어는 강민철이거나 아니다이다. 


평가원 출제진으로 하여금 구조독해 혁명 앞에서 벌벌 떨게 하라! 강민철 수강생이 혁명에서 잃을 것이라고는 대학뿐이요, 얻을 것은 전 재수학원이다.
만국의 강평이여, 단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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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새 · 1052197 · 13시간 전 · MS 2021

    니가쓴거잖아 다

  • Ubi · 1216410 · 13시간 전 · MS 2023

    유령에 대한 엄밀한 정의가 합의되지 않아서 이런 오류가 생긴다고 메타논리학자들은 주장할 수 있겠지요. 여기서 유령은 육체를 잃어버렸지만 남의 몸의 빙의할수 있는 존재라고 본다면 빙의된 사람은 동일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는 동일론에 대한 철학적 담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온전한 하나의 개인을 육체+영혼이라고 본다면 이는 동일한 개체라고 볼 수 없겠지요

  • 모노모노 · 1219960 · 13시간 전 · MS 2023

    칸트에 따르면, 이러한 논증은 물자체인 영혼의 존재성을 이성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고 보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설령 영혼이 육체와 독립적인, 자아를 인식하는 주체로서 실재하더라도 그 불변성이 자아의 동일성을 담보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