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다리떠는게 민폐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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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떨면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등 직접적인 간섭이 있는거라면 모를까 그냥 떨기만 하더라도 민폐라는건 내가 볼때 개인의 행동에 대한 자유권을 모독하는 것임
자기의 자리를 떠나지 않은 채 남에게 냄새, 소리 등이 전달되지 않는 오로지 자기만의 행동을 자유롭게 취할 권리가 있는데 단순히 '남이 보기에 거슬린다'고 해서 그걸 제지받아야 한다는건 개인에 대한 침해라고 생각함.
그리고 다리떨어야 더 마음이 진정되는 사람들도 많은데 못떨게하면 당사자가 심리적 부담을 얻는것도 감안해야함
물론 가능한 한 개인적 차원에서 떨지 않을 수 있도록 신경쓰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떠는게 좋지 않다고 생각함
단지 의무는 아니라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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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밀의 입장에 치우침
자유를 바라보는 입장이 너무 일방적임
그럼 만약에 다리꼬는 모습을 보는 걸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타인에게 다리꼬지 말라고 주장할 수 있음? 다수의 입장과 맞지 않으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권리가 생긴다는건 아니지 않음?
논점이 그게 아니잖아요
님 의견이 너무 일방적이라고요
자유를 바라보는 방식은 님의 생각만 있는게
아닌데 그게 보편적인 자유라 가정해도
시야가 너무 좁아요..
저 또한 거슬리는 정도는 법적으로 처벌되지 않기에 타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보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아예 안끼치는건 아니죠
피해를 끼치긴 하는데 그게 간접적이라서 비난의 소지는 될 수 없는 차원이라고봄
난 헌법에서 규정하는 기본권의 입장에서 하는 말임 그리고 그 입장에서 자유를 바라보는 것이 일방적인 거라면 나는 할말이 없음 내가 생각한 것 외에 자유를 바라보는 다른 방식이 있다면 그게 뭔지 말씀해주셈
뭐.. 그논리면 밖에서 담배피는것도 법적으로 허용된다면 받아들여야겠네요..
담배는 직접적인 화학물질을 전달하니까 그 영향에 대해 반발할 수 있죠 근데 다리떨기는 인지적 피해라는 다소 추상적인 영향이라 직접 짚어내기 어렵다고봄
진동 느껴지지않음?
시각적으로 거슬리게해서도 빌런인걸로아는데
사실 난 직접본작이앖어서 잘모르겟음
시각적으로 거슬리는건 어쩔 수가 없는 거임. 그건 직접적인 피해를 규정하기가 매우 애매하고 또 개인차가 있어서 그건 어느정돈 감안해야 한다고 봄.
규정화해서 제지하는거라기보단
그냥 공익을 위해서 개인차원에서 조심하는거져
자제할 수 있는 건 자제하는 게 나에게나 남에게나 좋음
ㅇㅈ공익차원에선 그렇지 하지만 당당하게 비난할 수 있는 근거는 되지않음
내 시야가 진동함
알빠노
알빠긴함
불편하니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는거고 요청받은쪽은 싸우기싫으면 그만두는거지
ㅇㅇ요청정돈 할 수 있지 동의함
그냥 옆에 다리떨면 내가 더쌔게 떨면됨
다리 떠는 애들 한둘 만난거 아닌데
막상 시험치면 다리 떠는 애들 있는거부터 잊던데 그리 방해되는지도 몰겠음
ㅇㅈ막상 시험 시작하면 잘 모르겠던데
소리를 내는건 왜 직접적인 간섭이라고 생각함?
증거가 명확하니까+규정상 요건에 해당하므로
다리 떠는 것을 민폐라고 규정하는 순간부터, 다리 떠는 것 외에 기침, 펜돌리기 등을 민폐라고 규정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 때문에 뭐시기뭐시기....
ㄹㅇ
나는 방해되는 정도가 기침, 코 훌쩍거림<<<<<<<<<<다리 떨기임. 나한텐 이게 더 직접적인 피해라고 느껴짐. 걍 정신 사나워갖고 집중이 안 돼
님처럼 인지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을 위해 개인적인 차원에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저도 생각함 제 말은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리떨었다고 해서 그게 타인에게 명백한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는 것임 규칙의 차원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건 명백한 직접적인 피해고 다리 안 떠는 건 배려라고 판단하는 님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다리를 떨어야만 심리적 부담이 줄어든다면 계속 일정하게 떨어줬으면 좋겠음. 떨었다가 안떨었다가 하면 그나마 익숙해지려던 게 그쪽으로 신경이 가니까.
규칙에 위배된다고 명백하게 간주할 수 있는 증거 존재의 유무가 기준임
당신은 생윤 중독입니다.
그거랑 관계없이 그냥 평소에도 가지고있던 생각임
타인의 권리를 명백히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의 자유 행사는 '무한히' 보장되어야 한다는게 내 신념임
입닫아 그냥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떠시면 안됩니다 ~
전 안떨어요
동의, 그냥 자기가 다리 떠는거를 보기싫어하는거
나도 원래 다리떠는게 그정돈가 생각했는데 작수에서 시야에 다리가 보이는 애가 들어왔는데 하필 걔가 다리를 떨고있었고 계속 다리를 떨길래 저절로 시야가 거기로 집중됨. 이게 생각보다 문제에 집중이 안되게 만들어서 다리 그만 떨라는 요청을 5~6번을 했음. 근데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다보니까 계속 떨더라 그순간에 나랑 해보자는건가? 생각들면서 집중을 뺏게 됨
사실 다리를 떨든 뭘 하던
왜 쟤는 남 배려를 안하고 저렇게 이기적인거지,
왜 하필 쟤랑 나랑 같은 시험장이지
라는 생각이 사람을 미치게 함
생윤 선택자들의 드립임? 아님 진심임? 구분이 안가노
왜 진심이면 안됨?
아 뭐라 하는게 아니고 생윤 선택자들은 이런식으로 노는 건가 아님 정말 진심인가 구분이 안가서
반반이긴함
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ㅋㅋ
신기하네
그렇죠 제가 옳다고 여기는 생각일 뿐인데 공격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서 조금 억울하네요
사실 소리나도 반대위상으로 다리떨어서 상쇄간섭 시키면 그만
역시 빌런퇴치는 물평ㄷ
이야 이생각을 못했네
똥!
소리 안 내고 다리 떨 수 있나? 제가 다리 떠는 것 때문에 신경 쓰인 건 다 소리때문이어서 소리만 안 내면 아무런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시험칠때 다리떠는 거에 대한 시각적인 요소때매 방해된다는 건 집중력 문제같은데
전 소리안내고 떠는사람 자주봤음요 소리내는건 문제가 맞음
윤리 잘못배웟노 ㅋㅋ
하버마스를 안다면 이런소리 못할텐데
과목말고 그냥 윤리 잘못배웠다고 ㅇㅇ
뭐가 잘못배운건데?
ㅈ패고 싶네 진짜
내가 널 패고 싶은데?
어디 사시는데요?
넌?
지금 송파입니다 어디 지역 사세요
인천 서구로 와라ㅇㅇ
신경과민증 앓고 있음 다리 떠는 거 오래 보면 실질적으로 열이 39도까지 남
근데 참 애매한 게 이건 내 사정임 각자 사정만 따지면 한도 끝도 없음
그래서 그냥 나는 최대한 서로 배려하는 게 맞다고 봄
그렇죠 배려하는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어쨌든 개인사정은 개인사정일 뿐이라는 겁니다
복나가잖아요
그럼 밖에 알몸으로 다니는 바바리맨도 본인 자유아님?
ㄹㅇ 나도 알몸으로 옆에서 춤춰도 상관없나
안겪어봤으면 조용히 하셈
ㄱㄱ
생윤 딸깍 했다고 지가 뭐 대단한 현자가 된 줄 아네
생윤이랑 관계 없다니까? 그리고 반박하고 싶으면 근거를 제시하셈
바바리맨은 괜찮나요?
수능날 후드티 모자만 쓰면 다 해결될 일,,,,,,,,,,
작년에 칠 때도 그렇게 침.
자기가 예민하다 싶으면 그런거 미리 준비하면되는거고
사실 나도 글에 어느정도 동의함 민폐일 순 있는데 의무는아니지
제 말이 그 말임
그래서나는 ㅈㄴ떨꺼임 내고사장있는 애들이라도 평균떨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