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숭배자인데 좃됐습니다… 제하소연한번만들어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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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정시파이터고 이제 고3 올라갑니다. 생글 생감과 에필1,2권 다 풀었고, 기테마 1.0 2강까지 들었습니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26수능 대비 강좌들은 4일 뒤면 내려간다더라구요?? 한달 전쯤 시작했는데 인강 듣기가 너무 싫어서 에필로그 2, 3권을 매3시리즈마냥 아침에 학교 자습실에서 슥슥 풀어제끼고 있었는데.. 청천벽력같은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겨울방학에 기테마 1.0이랑 2.0을 듣고 국어 1등급을 당당히 쟁취하려고 했습니다만…… 하..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그래서 다운로드 하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12/8까지가 끝이더라구요? 다운로드도 3-4분씩 걸리긴 하지만 들을 수 있다면 뭐 오케이인데, 12/8까지 14강을 들으려면 미친듯이 들어야겠죠..? 후.. 겨울방학에는 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기테마 1.0 다 듣는다는 가정하에 생글생감기테마1.0복습편 보면서 에필로그들 슥슥 풀어야 할까요? 제가 사실 에필로그 7권까지 복습편 없이 3만원에 파시는분이 계셔서 그냥 샀거든요? 겨울방학에는 복습편+에필로그로 혼자해도 괜찮을까요?? 이번 겨울방학은 진짜 인생을 갈아야 하는데.. 괜찮을까요.. 하소연 좀 들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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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눈아파
항번만읽ㅇ주새여데발사람한번살린다는셈치고
찬우햄이면 강의듣긴해야될껄요?
저도 독학해보려했는데
쉽지않아서 그냥 쌤사고를머리에 새김
근데 저는많이들은건아니라 잘알지는 못함
근데또 수능국어가 혼자서 머가리 깨는맛이 있는지라
그 혼자서 머리깨지는거 에필 혼자슥슥 풀면서 하고 있긴 한데, 막 문장들 보면서 고민하는거..
나쁘지않을지도..
나중에 또 인강들을거아닌가여
네 4월쯤에 기테마1.0 나오면 들을거긴 한데, 겨울방학이 진짜 문제네여….. 아니면 피램을 사서 해볼까요? 심찬우가 귀로듣는피램이라는 소리도 있긴 한데..
그때들을거면 혼자 머리깨는것도 나쁘지않아용 원래 기출도 반복해서 볼수록 보이는게많아지거든여
제가 요령을 잘 모르다보니.. 기출지문을 읽으면 읽을수록 보이는게 많아지는 무슨 느낌일까요? 겨울방학에 하나라도 잘못 공부했다간 진짜 힘들거같은데, 제가 국어를 진짜 잘 못하는데, 그냥 머리깨질정도로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는걸까요? 문제 선지 분석도 하면 좋겠죠?? 초면에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내가 보이는 만큼 지문 정리하고
해설지 쓰는것처럼 계속 쓰다보면
좋은 기출은 볼때마다 보이는게 많아지는데
이게 추상적인 표현이아니라 그냥 글자그대로의 뜻이에요.
간격두고 여러번 복습하다보면 느끼게 되어있어요.
이해도가 깊어지면 이 문장은 왜썼고 이 지문에선 이걸 말하고싶고 문제로 낸다면 이쪽을 이용하겠구나 이런게 이해가 되면서 필자랑 소통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용
이때 강의를 듣는다는건 내 사고과정에 오류가없는지 점검하는거고
선지분석 당연히 하셔야죠. 별개의 것이 아니라 어떤식으로 오답을 만드는지도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가장중요한건 손으로 쓰는거에요. 생각을 많이 써봐야해요
그런 생각들이 맞곤 안맞곤간에 제가 이해하고 생각해보면서 평가원을 느끼는게 핵심인거죠? 내년에 좋은 결과 꼭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느낀다음에 안맞는게 있으면
그 지점도 써서 근거를 남겨놓는것까지가 기출분석이에요!! 그래서 해설지가 있는거구요!!
생각이 맞는게 중요한거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좋은 성과 낼게요!
내년 개강 전까지 국정원 하시면 될 거 같은디
국정원을 하고 심찬우 입문한거라서요..!
아하~ 그렇군여
그래서 고민인게, 에필로그 7권을 겨울방학에 싹 풀까, 책으로보는심찬우가 피램이나 국정원이라는데, 피램을 한번 해볼지도 고민입니다!
수능 끝나면 내년 패스 사고 복습겸 들으세요 기테마 이어서 4월이나 5월에 들으면 그동안 까먹을텐데…
강의가 복습편 보다보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들던데, 그냥 생글생감기테마1.0 복습편 들으면서 기출 슥슥 풀어보는건 별로일까여??
아 그럼 그래도 돼요 그래도 내년에 수강하실려면 패스 사두시고 올해 들었던 강좌중에 올해 수업 안하신 지문 내년강좌에 있으면 그 지문만 프린트해서라도 들으세요 기출강좌니까 필요한거 찍먹하시라는 말
넵 감사합니다! 혹시 기테마2.0 강의는 언제하시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아마 6평이후일거예요
오우 기간이 생각보다 길긴하네요? 그러면 기테마1.0을 한번 더 듣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생글 생감이나 기테마나 그냥 한번 더 들어도 상관없어요 올해 들었다해서 내년엔 들으면 안되는것도 아니고 지문도 올해랑 달라질텐데 저는 처음 한번수업 듣고 복습하면서 한 번 더 들었을때 두 번 들을때도 모르는거나 놓친부분이 보이더라고요 두 번 듣는다고 시간 낭비되는건 아니예요 얻어갈껀 생기니까 필요하면 수강하면 되는거예요
넵넵 감사합니다! 꼭 내년에 좋은 성과 내도록 해보겠습니다!!
이게맞음 우만수쯤가면 한 작품 이해하는건 걍 기본이고 처음문장을봤을때 낯선느낌같은것 뚫어내거나 언제 이 시어의 의미를 확정지을지 그런 flow적인 것까지 자세하게 배움 본교재지문은 보고 또봐야지 정도를 넘어서 애초에 3번은 필수적으로 봐야 효과가 있음 적은 지문으로 그지문의 매커니즘 이해하고 그걸 기준삼아서 모든지문 뚫을 수 있는 응용력을 배양해주는거라서 단순 강의이해하고 심찬우 식대로 강의와 똑같이 감상됐다고 끝내면 안됨 내가 판단한 근거나 그 과정에서 사용된 사고과정, 아예 맨처음 이작품을 본다면 낯선느낌을 어떻게 뚫어낼건지 그런 과정적인 것 자체를 스스로 할 수 있게 이해를 넘어 체화해야됨
답변 김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