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늙은이 70일의 기적 6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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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마무리 정리하고 다음주 월화 국어 수학 사문 기출 정리 계속 해주면서
정법 애매한 개념 봐주고 수능장 들어가야겠다.
이제 생활패턴 완전히 0시 취침되어버려서 너무 피곤함...
근데 진짜 수능 망할거 같다.
그동안 공부한거 진짜 너무 한 줌이고 공부를 너무 안 한거 같음.
진짜 그동안 뭘 공부했지 싶고 이대로 수능장 들어가면 그냥 망가질거 같네.
그동안 내가 뭘 했지...? 점점 사람이 망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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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꾸준히 많이 공부하는법 질문드린 사람입니다! 그 때 이후로도 글 보며 자극받고 또 응원하고 있습니다. 비록 제가 수험생분들이 얼마나 불안할지 감히 알지는 못하겠지만, 그동안 열심히 하셨으니 분명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고1 학생이셨죠. 공부 습관이 안 들어서 시간이 제대로 안 남았다고.. 늘 말씀드리지만 진짜 괜찮아요. 고3 올라가기 전에 기초 베이스만 닦아놓아도 성공입니다. 17살이면 아직 어려요. 뭘 해도 좋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힘내겠습니다!!
지난번에 의약논술만 쓰신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메디컬 아니라 SKY 라인 합격하셔도 등록 포기하시나요..?
이제는 솔직히 정말 결과 보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내심 바라는 학과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저도 공부하면서 계속 생각이 달라지기도 해서.. 일단 최대한 고점을 뽑아보고 생각할거 같아요. 지금 살짝 많이 약해지긴 했습니다.
무조건 잘본다는 생각만하죠
이젠 진짜 행복 회로만 돌려야죠. 찍맞 해버리면 그만임 진짜.. 정해진 기간에 할 수 있는건 다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