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병원의 허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412703
빅5에서 던트했었음
빅5라서 더 많은 케이스를 보고 배운다?
->
빅5라서 잡일이 더 많이 내려옴
수술과인데 R1~R2는 수술방 한번도 못감 병동잡만 하루종일함 R3~R4는 석션,컷,수쳐,기구잡기,조명조절 보통 PK나 인턴때나 하는거
희귀한케이스도 오긴하지만 너한테는 안맡김
펠로우(임상강사),임상진료조교수,임상조교수,응전의,입전의
가득 쌓여있음 이들중 상당수는 스텝(조교수이상)못달고 나옴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 특히 바이탈과
애초에 환자도 많아서 너한테 신경을 못쓴다 교육의 질도 글쎄다 싶음 과외로 배우는게 빠르지 학원으로 배우면 진도가 더 느리지 않나
인맥? 너가 우리과에 속해있는지도 모르는 교수들도 많음
그리고 빅5 특성상 타교출신들이 더 많아서 졸국하면 남이다
서로 갈길가는 비즈니스관계다
결국 빅5가서 얻는게 무엇이냐면 간판하나인거 같다
이력서에 넣을 한줄
국민들은 큰병원수련받았다하면 똑똑한줄 알기때문에 그거하나 도움될듯
빅5병원이 진짜 별로인점은 너무 분업화되어있다는거라 생각함 시스템이 복잡함 기본검사들 ct mri 그외 판독업무도 의뢰드리면 바로바로 안해줌 급하다고 푸시를 계속넣어야하고
2차대학병원,종합병원이면 1시간안에 한번 딸깍하면 끝나는걸 몇단계스텝으로 나눠서 반나절이상 귀찮은 작업을 해야 진행됨 일주일동안 걸린것도 있다
우리병원만 그따구인가 하고 서울아산병원가보니까 거기도 서로 자기담당 아니라고 미루고 환자는 방치되고 정신없고 중구난방이더라 다 똑같더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천구의 북극에 살고 싶다 3 0
ㄹㅇ
-
시간 절약했다 개꿀하고 맨날 그냥 넘어감
-
18,20,21,23 3 1
이 수능 4개만 아니었어도 이 정도로 수능에 ptsd가 쎄진 않았을텐데..
-
요즘 국어 메타가 5 0
언매 - 어려움 문학 - 어려움 독서 - 쉬워짐 이거 맞나요
-
나눙 3 0
배배로
-
미적 잘하는거임? 28번 막힘없이 풀었음 ㅇㅇ
-
사탐 안 씻어도 되는 과목 3 0
있다고 생각함?
-
2111 수학 나형 당시 킬러, 얘 요즘 나오면 평이한가? 5 0
f(x)는 대충 -1, 1, a를 근으로 가지는 삼차함수 그래프가 나올 거임....
-
수정테이프나 필기구 책상 밑에 놨다가 써도 돼요? 3 0
제곧내
-
한국사때12시로맞춰두기
-
9평 미적 1컷 6 0
88인건 28찍맞 영향이 있는거임? 정답률 23퍼인데
-
정신 나갈거 같아
-
사람들이 미적 27 28 귀납적으로 답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3 1
팩트는 23수능 27 28번은 둘다 2번이었음
-
물1 질문 6 0
여기저기 질문해봤는데 이렇다할 답변이 없어서 여기서 질문합니다ㅜ 아래 문제 해설에서...
-
24수능 vs 26수능 3 0
국어 26수능이 24수능보다 어려울 가능성 어느정도라 보시나요
-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6 1
한번만
-
작두 목록 다올린다 4 0
귓말 귀찮게ㅡㅈㄴ해서 그냥 올림
-
올해는 그거 없나 5 5
7ㅐ추 누르면 홀수형인가 짝수형(머가 더 좋은지 헷갈리네) 이런 글 쓰면 수급 달달할텐데
-
듣기풀때 독해 안해도됨? 4 0
난 영어 고자라 별차이 없는거같음.. 멀티테스킹못해서 오히려 듣기 틀릴확률을 높이는 행위랄까..
-
사문 5개년기출 하루컷 완료 3 2
실모로 더럽혀진 머리를 정화했다
오르비에서 이런 고급정보를 ㄱㅅㄱㅅ
그럼 빅5갈수 있음에도 가지말라는 말씀인가요? 결국은 간판 따는게 1차 목표아닌가해서요. 의대반수도 결국 간판이 목적인걸요.
요즘 의대생분들은 실속있게 수련받는걸 더 선호하는거 같아서요
fm,gp 선호도 커지는거 같구요
간판도 중요하죠 다만 빅5라고 다 최고는 아닌거 같아서요 감수하고라도 뜻이 있다면 가시길바랍니다 저도 학부때는 대학간판하나바꾸려고 반수도 했었습니다만 지금돌아가면 안할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