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마이너갤러리 [1397302]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11-08 01:18:16
조회수 72

(옯문학) "뭐어 경제 점수 뒷자리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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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붕이는 정말이지 시험을 잘본 느낌이엇다 

그것은 이교시 사회문화로 넘어가기 전ㅡ 

그러니까 그 찰나의 이분의 시간동안 느낀 열화같은 감정이엇다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그의 흥분은 극에 달했다 


그는 경제를 자그마치 그의 대학의 위치를 바꿔버릴수 아니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을 수 있는 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 ㅡ 준비를 시험 이주전부터 시작했기 때문도 있었다. 


그에게 정말이지 엄청난 고난과 역경의 시간 ㅡ 아니 그의 미룸에 대한 대가가 매우 컸기에 그는 더더욱 그 믿음에 확신을 가질수밖에 없엇다  


"설마 오?????"


순간 그의 머리속에는 짧은 생각이 동시에 스쳐지나갔다

김오붕 그는 사십점만 넘어도 본전은 쳤노라고 

그 하나의 점수만ㅡ 그의 오만한 그런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사 라는 숫자하나만 떠줘도 그의 행위들은 충분히 보상을 받을것이라고


김오붕은 크게 한숨을 고르고 


그의 손가락으로 가리고 있던 모니터에서 손을 떼며 슬며시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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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 적막이 흘렀다

이럴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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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고 있던 손의 오른쪽부터 떼자 

그가 기대했던 숫자 4의 칼같은 각은 온데간데 없고 

둥글둥글한 엉덩이처럼 생긴 모양이 그를 반기고 있었다


그렇다 숫자 삼(3)이었다 


...겨울이엇다



rare-따봉 페페 rare-의치한 그저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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