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점에 슬럼프 악깡버가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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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가까워질 수록 저의 무지가 조금씩 드러나는 걸 느낍니다
더 일찍 정신을 차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최대한 빈틈을 메꾸고자 합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을 바라보며 그들은 제가 원하는 바를 너무 쉽게 성취하는 것 같아서 조금씩 현타가 옵니다 (공부가 아니어도 외모나 금전이나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한 대학 8개중 1차 2개 떨어졌고 이제는 살짝 실성한 것처럼 정신이 없는데
수능끝나고 운동이랑 관리를 해도 제가 바라는 바를 성취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드네요
참 해야할일에 집중을 하고 했으면 좋겠는데..
시도때도 없이 이상한 생각만 나도 그래도 억지로라도 버티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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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장 앞에 수능에 집중!
6일만 열심히 헤쳐나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