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하소연좀 할게요

Question

오늘 tdyd 6회 풀고 79점 맞아 현타와서 글 씁니다. 원래 tdyd 1~5회까지는 90점대 나왔는데 갑자기 79점이 딱 나오는 순간 지금까지 참아왔던 울분이 터져버렸습니다. 6모 12122에서 9모 33134 맞고 국어와 수학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일반고지만 학교에서 1점초 상위권이고 6모까지 나쁘지 않아 탄탄대로일줄만 알았던 것이 모든 학교 최저 다 못맡출 정도로 떨어지니 암담한 심정입니다. 6모 후 자만은 1%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9모를 보고 저는 저에 대한 믿음을 잃었습니다. 나는 계속 하고 있는데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국어 수학에 더불어 오늘 영어까지 3등급을 맞고 나니 정말 속된말로 ㅈ같네요 진짜. 지구과학을 탐구로 하고있는데 지구도 30점대에 머물고 참... 글을 쓰다보니 굉장히 서두없이 쓰긴 했지만 쓰고나니 좀 후련하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또 내일 되면 괜찮아질 저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정진하겠습니다

수만보 · Accepted Answer

원래 뭐가 됐든 이기는 놈은 끝까지 자기를 믿는 놈이죠 :)

평가원샌드백 · Answer

님보다 못하는 저도 있으니 흔들리지 마시고 끝까지 ㅎㅇㅌ!

죄송합니다 하소연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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