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들이 무슨과쓸거냐물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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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못 하겠음
철학과요 했다가 비웃음 10번정도 당한 후에는
기분이나쁘진않은데 이인간이 굳이 내 취업걱정까지 하고있는 꼴을 별로 안 보고시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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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늦었나...
개패셈
평타!평타!평타!
나도 철학과 생각은 있는데 내가 철학을 전공으로 할정도로 좋아하나?그건 아닌거같음.그래서 철학은 취미로하고 법이나 행정 생각중
흠...그럼 교육과는 어떰? 적성 안 맞으면 못 할 일이지만 난 만약 지거국 진학 루트 타면 윤리교육으로 빠질거같기도 해서
찐따성격에 사람 싫어해서 선생님은 못할거같고 그냥 행정직 공무원할듯
오호 문과에서 교육 외에는 그쪽이 젤 안정적이긴한듯...
철학은 교양으로ㄱㄱㄱ
너는 머하고싶냐.전에 출판사 취업하고싶다고 한거같은디
마즘 출판사정도면 아주 만족 ㅎㅎ
명확한건 없지만 어떻게든 철학이나 문학 관련 분야에 남아있고싶은 마음이야 고대 그리스로 날아가볼까
나는 감귤포장학과 갈거임
맛있겠가
왜그라노 ㄹㅇ
문과는어차피취업안되는데 하고싶은거하겠다고!
우리는 쌤들이 어문쓰라하는데
그야...
하시발 존나공감돼요
철학과빌런으로 유명해서 쌤들은 별 말 없는데 주변 가족 친지 친구들한테 철학과 지망이라 하면 애미 터진놈으로 봄 ㅜㅜ
아 ㅆㅂ말하는거왜케웃김뇨
ㄹㅇ 근데 웃는게제일기분나쁨. 애초에 배우러 가는 곳이 대학이고 4년을 바친다면 심장 뛰는 학문을 선택하는것이 당연한거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