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빌려가고 이자는 알아서”···10주년 맞은 한양대 ‘키다리은행’

2025-11-07 10:45:09  원문 2025-11-03 06:00  조회수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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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에는 대학생들이 직접 세운 은행이 있다. 한양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은행 조합원이 돼 생활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 갚아야 하는 기한은 있지만 이자는 내고 싶은 만큼만 내면 된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을 돕는 정체모를 후원자 ‘존 스미스’ 이야기를 다룬 소설 의 이름을 딴 한양대 ‘키다리은행’이 벌써 10년을 맞았다.

오는 12월 첫 대출 개시 10주년을 맞는 키다리은행의 홍민재 이사장(23·한양대 경영학과 3학년)은 지난달 29일 경향신문과 만나 “10년 전과 지금, 대학생이 마주한 ‘비싼 삶’은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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