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 삼수 조언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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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머가리에 의지박약 인정하니 욕은 쪼금만 부탁드립니다
현역 땐 수시만 믿고 수능을 안 봤다가 면접 광탈 후 지방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반수를 결심했으나 자꾸만 아른거리는 인서울에 성공한 평행 세계의 저 때문에 자퇴 후 재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재수학원에 들어갔어야 하나 여자친구를 포기하지 못하고 즐겁게 놀면서 수학만 깔짝대다가 수능을 7일 앞둔 지금 저는 작년의 저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역 때 국어는 고정2가 나와서 믿고 있었으나 올해 9모에서 4등급을 받아버렸습니다. 올해 수능은 잘 봐야 333에 탐구 하나 버리고 남은 건 노베(정말 ㅂㅅ인 거 압니다)인데 그냥 올해 수시랑 정시로 낮은 곳이라도 가서 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삼수를 도전해볼 만 할까요.. 삼수를 하게 된다면 기숙학원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일단 성적이 오를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특히 수학), 정시 입결을 잘 모르긴 하나 대부분 2 이상은 받아야 인서울이 가능한 것으로 알아 제가 성공할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필력이 너무 똥이긴 한데 미필삼수도 할만한지 궁금하고 삼수로 최소 어디까진 가야 한다 이런 것도 궁금합니다 공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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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하면서 감탄중 근데 이제 풀 때는 꽤나 빡빡한..
기숙학원 가는거면 삼수 추천함
주변에 의지 약한 친구들 기숙가서 강제로 열심히 하니까 성적 많이 올랐음
+ 과탐하지마세요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제대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간다 해서 인서울 할 만큼 성적이 오를 수가 있을지입니다 ㅜㅜ 수학 같은 부분이 약간 2등급의 벽이 느껴져요..
수학은 자신이랑 잘 맞는 강사 들으면서
실전개념책, 기출 내용 완전히 이해하고
적용해가는 연습만 해도 2등급 까지는 무리 없을거에요.
수학 3이신거 같은데 겨울부터 열심히 하시면
1등급도 ㄱㄴ 하실듯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만 하면 무조건 인서울 가능합니당
감사합니다!
공부 제대로 할 줄 모르는데 수학이 3이 나오면
기숙가서 케어 받고 하면 잘 하실듯 부럽네요
내년에 뚫을 자신 있으면 절 같은 기숙사로 가고
자신 없으면 공군가서 착실하게 국어 수학 기본기 인강 강사 맛보기 강의 찍먹하면서 탐구 과목도 공부하셈
확통사탐하면 가능

다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습니다삼수면 기숙 무조건 추천하고요 의지 잘 다잡으셔야 합니다. 삼수부턴 멘탈싸움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