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린친구들 이제 20대 중반된 아저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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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개쳐망하고 그 추운날 울면서 논술 수업 들으러 대치 사거리 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시간이 벌써 4년이 지나고 뭐 암튼 잘 살고 있네. 제일 떨릴때일텐데 다들 힘내길 다들 안아주고싶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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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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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감사합니다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