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입장에서 이거 좀 상처받을 얘기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382691
부모님 사이가 이혼을 논할 정도로 상당히 안 좋은 편임
어느날 엄마랑 얘기하다가 너 나중에 결혼하면~ 하시길래
엄마는 내가 결혼하길 바라시냐
보고 자란게 있는데 난 나중에 안할거다 했었음
근데 꽤 오래 전 일인데 아직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계신 거 같아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윤 칸트 성 질문 0 0
자연에 반하는 성 사용은 자기자신에대한 의무를 회손하는 일이다(o) 이러면...
-
살인적인 스케쥴 2 1
수요일: 11시부터 11시까지 수업 목요일: 9시부터 9시까지 수업 이후 동아리...
-
11덮 라인 1 0
연연하면 안되는데 궁금해서요 언매 93 미적 100 영어 97 한국사 1 물1 45...
-
심멘
-
국어 모고 3개씩 풀건데 사설 많이풀기 vs 기출많이풀기 0 0
하루에 국어모고 3개씩 풀생각인데 마지막날에만 올해 6,9모 돌릴건데 사설2개...
-
수학 수특 수완 2 0
해야됨?
-
아.. 4 0
수능보고싶다
-
제2외국어 3 0
제2외국어를 애초에 신청 안 한 사람도 나올때 포기 신청서 쓰나용?
-
특이점 옴 ㄷㄷ 0 0
생윤 13분 화작 15분 ㅋㅋㅋㅋㅋ
-
[칼럼] 모음 0 7
- 다항함수 미적 https://orbi.kr/00073231869...
-
수능 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 좀...너무너무 불안해서 미칠것 같음 2 0
하...... 국어 6모 90 2 (시간부족 2문제 날아감) 9모 90 1 현역인데...
-
대학가면 하고싶은거 0 1
학교생활 열심히,학과이벤트 전부 참여하기 동아리 가입하기 시험기간에 카페에서 여유를...
-
사만다 사문 질문있습니다 5 0
11번 문제 (나)에서 정국의 종교를 소재로 한 영상이 병국에 소개되어 병국...
-
화작이 1ㅡㅡㅡ8 너무 어려운데
-
사문 도표 질문 0 0
남녀격차는 안해도될까요?ㅠㅠ
-
칭찬해주세요 5 0
모르는거 빼고 다맞음요
-
아 은테 어디감 4 0
누군가 탈릅해서 똥테됨
-
분명 어제와 똑같이 아무것도 안했는데 하루를 알차게 보낸 기붓
-
주인 잃은 레어 33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두뇌 풀가동"머리가...
-
숏다리먹고싶다 1 0
렌지살작돌려서
-
꼬추 너무 무섭게 생김 ㅠ 8 2
그래서 눈에 안보이게 입에 넣어버려야해 ㅜ
-
26수능 답 찍을번호 0 1
22 63 미적 28 1 30 10 생1 17 5 19 3 훈수환영
-
오르비언들 끝말잇기 잘하노 6 0
꼴등함
-
펌) 수능날 시뮬레이션 0 6
지금은 2025년 11월 12일 저녁입니다. 수능 전날. 그 날이 코앞입니다....
-
얘들아 작년영어팽가온 어려웟던거 작년 언제더라? 4 0
6?9? 7?4?
-
적백 자신있으면 미적이 맞는데 2 2
하나라도 틀리는 순간 기백한테 따이는게 리스크가 너무 큰듯
-
확실히 코인은 낙폭이 크긴하네 0 0
내 폰 대신 아빠 폰에 사놓길 잘한듯
-
귀마개 질문 1 0
국어 시작종 치기 전에 허락 받고 시작하기 전에 귀마개 끼고있어도 되는건가요??...
-
난 이제 못하겠다. 1 1
너무 지침. 중3때 영재고 간다고 난리친것부터 꼬인것같음. 그냥...이젠 무슨...
-
같은반안에 꼬추가 스무개가 넘게 잇는데 설레서 수능 어케 보냐 ㅠ
-
유부노 문제 4 0
t년대비 t+30년 증감표로 제시되는 유형에서 증가 감소 불변 있을때 그냥 임의의...
-
님 수명 30년 깎는대신 0 0
외모,몸매 상위4퍼센트로 만들어주고 현금 100억 바로 줌 그리고 님이 엄청...
-
레어 원하는거 가져가세여 7 0
저한테 들어오는만큼 돌려드림
-
투표 ㄱㄱ헛 1 0
나 진지하게 경제 현장에서 2 턱걸이 된다고 봄?
-
생1 혈우병 0 0
혈우병이 상염색체 우성형질 유전병인가요?
-
영어 실모 스콜라 3회 2 0
스콜라3회 난이도 어떤편인거임?? 이고????제발풀어본사람알려줘제발ㄹㄹ 더데유데...
-
내 착각이었다 하이브리드형 빌런 하나 생겼는데 며칠째 너무 힘들다 손으로는 우당탕탕...
-
현 고1 교육과정 파면 팔수록 5 7
고 2,3때는 수능 들어가지도 않는 과목만 줄창 할텐데 학생들도 학교를 왜나가지...
-
지구 질문 2 0
용존산소량은 깊이가 깊어질수록 커지는걸로 알고있는데 이에 따르면 검정색 부분이...
-
경제 시대 파브 6회 0 0
35점 하........
-
수학(미적) 2는 뜨겠지? 2 0
6 9모 전부다 1떳는데 10월부터 수학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2는뜨지 않을까?
-
15번 찍맞 한번도 없어서 추천 받아요
-
그래서 지금 잘려고요
-
6,9 둘 다 47이고 틀린 문제는 6모는 제청 신청 못 보고 틀리고 9모는 기본...
-
수능 막판 질받 29 1
수학영역 16 수능 4, 17 6월 3 17 9월 100, 17 수능 1 18 6...
-
그 22번 맞추고도 만백이 99임 참고로 그거 틀려도 99임 근데 22번 빼고...
워딩이 좀 세긴 함
그걸 몰라서 묻는거임 지금?

어른한테 그런 식으로 얘기한 게 무례했다고는 생각하는데아무래도 자식 입장에서 그런 생각까지는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생각만 해야지 입으로 뱉으면 어떡함 생각하는 모든 걸 입으로 뱉어도 되는 게 아님
조금 돌려 말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음
부모님 싸움 말렸다고 혼난 이후로 포기함
아무래도..
만약 본인 장수했는데 동생이 니 장수하는거보고 한심해서 재수는 안하려고 하면 상처이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근데 그러다보니까 연애도 점점 포기하게 되고 은근 스트레스긴 했단 말이죠
본인 상황이랑 별개로 할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는법입니다..
한 반년쯤 전 일인데 기회 되면 다시 사과를 드리는 게 맞을까요
근데 예의랑 별개로 시끄러운 집안 살면 스트레스 심할텐데 그정도 표출할수 있는거 아닌가? 제가 철이 덜 든것도 맞지만요
너무 생각없이 말했네
키워준 부모 가슴에 대못박고도
뭐가문젠지를 모르는거임?
그니까 이게 대못 정도로 중대한 사안인지 궁금해서
내가 잘한건 아니지만 요즘 비혼주의도 많긴 하잖음
난 그냥 안하려구..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다
해도 되는걸갖다가
보고 배운게 있는데 하고싶겠노? ㅋㅋ 하는게
정상은아니지
말 할수는 있는데..아무래도 상처 받으시겠죠
밥이라도 한끼 먹으면서 잘 푸시죠
옳다 그르다 판단하고싶지는 않음
그부모님끼리 사이가 안좋은거지
엄마랑은 나빠지면 안되자나요
저도 가끔 하는 말인데 괜찮다고봄
반가워요 꼭 사회최고계층이되서 한심한 쓰레기유전자들을 못태어나게해주세요. 우생학은 존재한다.
보고 자란 게 있는데 <— 이건 너무 굳이 싶네요
남의 가정사이기도 하고 모든 내막을 다 아는건 아니니 솔직히 옳다 그르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고 뭐 여기 댓글도 다들 본인 나름의 잣대에 비춰서 얘기한걸테니..
뭐 그냥 스트레스도 심했고 위에서 적었듯이 연애 포기하고 살았던 게 가정사 영향도 있어서요
나중에 비혼할거다 하다보니까 그냥 이성과 접점도 굳이 안 만들고 그랬었어요
근데 뭐… 지금은 입대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그게 그렇게 인생의 큰 부분이었나 싶기도 함 ㅋㅋ
당연히 지난 일이 작아보이는건 어쩔 수 없죠
자이하르도 수능 지나보니까 ㅈ도 아니라고 하는데
그냥 여기 댓글들이 뭔가 비난하는 분위기길래 말해봤어요 ㅎㅎ
죠금,,?
전에두 얘기나눳엇지만
부모라는 그늘보다 더 큰 세상이 잇답니다
부모때문에 ~ 를 한다 안한다
사실 그렇진 않아요 더 나은 사람이 될수 잇답니다
뭐 근데 비혼으로 산다고 해서 그게 인생의 포기를 의미하는 건 또 아니니…
스스로 생각하기에 비혼의 계기가 부모가 되지 않앗으면 하는거죠
그리고 부모님 사이 랑 부모님 자식 사이랑 은 완전 별개라고 생각하세요
그게 마음 편해요!

최근에 부모님이랑 사이도 썩 좋지 않은 상황이 돼서..에바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