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는 ㄹㅇ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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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는 현대시가 젤 어려운 거 같음
<보기> 답을 내는 거 자체는
확실하게 틀려보이는 게 있어서
답 고르는 건 괜찮은데
애매한 선지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해서 판단하려면 전공자급은 되어야 하는 거 같음
작가의 생애,시대적 배경 등
이해를 위한 시 외적인 맥락이 중요해보임
그래서 기출문제집 해설만 봐도
걍 대충 그래보이니 그렇다 하고
넘기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고
기출 볼 때마다
ㄹㅇ 교수님 묶어두고 하나하나 물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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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인정합니다
ㄹㅇ 특히 올해 경외감 같은 거
여담이지만 전 경외감이라고 보긴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선지가 있나여
10학년도 수능 승무? 같은 거요
최근에 핫했던 경외감 논란도 그렇고요
경외감은 진짜 애매하긴한데
그거 제외하고서라도 정서적 거리<<이걸로 판단이 가능해서 그나마 다행인거같아요
현대시 <보기> 문제가 정답을 내는 데엔 문제가 없는데
막 옳지 않은 것은?에서 옳은 선지 중에서도
학생이 판단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것들이 몇몇
있는 거 같아요
국어국문학과 가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