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하니까 생각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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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는분 고등학교 교장이신데
이번수능끝나고 예전제자가 찾아와서
한의대붙었다고 했다함
근데 그분 36살이고 유치원다니는 애가 있고 현직 초등학교 교사심
취미삼아 수능공부에 빠져들었고
성적이 잘 나와서 원서를 썼는데 덜컥 붙었다고
근데 남편이나 주변사람들은 (당연히) 말림
근데 이상황이면 사실 안가야 맞는거죠?
한의대 좋다해도 자리잡으면 마흔중반일텐데 그동안 애도 클테고 교사도 좋은직업이고
결국안가셨겠지만 어떻게됐는지 궁금
근데 수시로 붙으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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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당연히정시겠죠? ㅋㅋㅋ
그건 솔직히 오바..ㅋㅋ
남편분도 좀 당황했을거같음ㅋㅋ
6년동안 등록금 드는것도 생각해보면 좀 무리
도올같은 케이스가 아니면 좀;;
현재 직업이 초등 교사인데 6년 동안 등록금 써가며 굳이 한의대를 갈 이유가 없죠.
그쵸 사실 전 원서낸 심정도 좀 이해가안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