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약수 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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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직업적인 부분이나 입결적인건 약대가 더 좋긴 한데
아까 글에서도 썼지만 대체복무가 제1목적인거면 약대보다 수의대가라고 하더라고요
약대는 약제장교 소수 뽑는거 빼고는 약제병은 현역인데 특기를 그쪽으로 가져가는거라
약대 다니는 지인이 약대에서 대체복무로 가는 사람 별로 못봤다고 수의대는 공방수 있어서 대체복무 가능성이 더 커서 수의 가라던데
저 상황이면 수의대가 맞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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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군대 하나때문에 결정하는건 비추요
전 막 인생 욕심이 크게는 없어요
메디컬 가는게 제1목적 군대빼기고 제2목적이 안정성인데
이 안정성이 돈을 엄청 떼돈을 벌 수 있는? 돈을 엄청 거창하게 벌고 싶은 의미의 안정성이 아니라 대학에서도 경쟁 딱히 없이 면허만 따면 평생 취업은 어느정도 보장 된다는 의미의 안정성이라서
제가 의대를 여러 상황상 쓸게 애매해서 못 가는것도 맞지만 고집 안 하는 이유가 저거기도 해요 저 두 가지는 치한약수 어디든 충족되는 조건이라서
근데 이건 진짜 비추인 게 수의대는 안 맞으면 못 다녀뇨
전문연구요원 하세요
그래야대나..
거뭐 별거 업슴다 그냥 갔다와요
너무 가기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