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쌤 ㄹㅈㄷ 현명한 발언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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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는 분들 한참 전부터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고개 쳐박고 자는 거 아는데 그러고 지낼거면 2학년 시작하기 전에 특성화고로 전학가는게 인생에 유리하지 않을까요? 생각해봐. 겨우 고졸이 끝인 사람보단 자격증 하나라도 있는게 훨씬 낫잖아요. 그리고 여러분들 많이 착각하시는데, 지금 축구 농구 열심히 하고 수업 시간에 잔다고 선수 못해요. 선수는 이미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지. 여러분들이 게임을 아무리 잘 해도 프로게이머 못 해요. (중략) 아무튼, 수능 이후로는 사실상 2학년이니 잘 생각하고 사세요."
학교 쌤이 이렇게 강하게 말씀하시는 거 중3 담임 열폭 말고는 처음이라 뇌리에 박혀버림. 근데 그와중에 이 말 들어야 하는 애들 다 쳐잔게 ㅈㄴ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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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이었으면 자퇴 했을만 했을텐데
맞는 말이긴한데 그거 한마디 듣고 변할사람은 이미 깨달아서 없거나 말해줘도 못깨닫거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