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남은 기간 동안 할 일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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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당연한 얘기지만 한 번 읽어보세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아니다 싶으면 무시하셔도 됨.
- 최소한 수능 2주 전부터는 취침/기상 시간 미리 적응할 것.
 : 이번에 수능을 보는 분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늦은 새벽까지 오르비에 계신 분들이 매일 보임.
   일찍 주무십쇼!
- 수능 1주 전에는 준비물 미리 챙겨둘 것 (취향에 따라 골라보자)
  
* 옷은 입고 벗기 편한 거, 여러 겹으로 입고 가자.  (0) 신분증 & 수험표 : 수험표는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함.  (2) 샤프심 : HB, B 등 본인이 선호하는 걸로 지참  | 
 - 마지막 며칠은 수능 시간표 순서에 맞춰 기출/실모(퀄리티 좋은 걸로만) 풀이에 집중할 것.
어차피 1,2주 안에 실력을 급격히 올리기는 힘들다. 실력을 늘리기보다는 문제를 푸는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려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 SNS, 릴스, 쇼츠 금지. 커뮤니티 글 같은 것도 피하자. 우울하거나 불안해지기 쉽다.
-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자.
우리가 모든 걸 컨트롤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불운을 방지해보자.
 사람 많은 곳에 갈 때는 가능하면 마스크 끼고 다니고, 손도 잘 씻자.  | 
- 긍정적인 생각과 말만 하자.
 10월 모의고사나 실모 성적 등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도 좌절하지 말자. 반대로 성적이 잘 나왔다고 해서 방심하지도 말자. 어차피 ’수미잡(수능 미만 잡)‘이다. 그리고 ’수능 조진 듯‘ 이런 말은 장난으로라도 절대 하지 말자. 혼잣말이라도 수능 잘 볼 거라고 계속 얘기하기.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종교, 명상, 이미지 트레이닝, 음악 듣기, 가벼운 운동, 맛있는 음식 먹기, 독서... 뭐든 좋으니 마음의 안정을 유지할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
 
 * 음악을 듣는 건 좋은데, 이때 우울하거나 슬픈 음악은 피하자.
 * 머리나 손톱 등도 시험 도중 거슬리지 않게 다듬어둘 것.
 * 멘탈 관리에 대해 조금만 더 적어두겠음.
멘탈적인 문제를 다뤄보자. 멘탈적인 문제는 아무래도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점수를 올려서 반복된 성공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자연스레 얻는 방법일 것이다. 이건 너무 당연하니 패스하고, 내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이미지 트레이닝'이다. 세계적인 운동 선수들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는 얘기를 한 번 쯤은 들어봤을텐데, 생각보다 이걸 하는 학생들이 없는 것 같다.
우리의 뇌는 현실과 상상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방금 언급한 ‘성공의 경험’이 실재가 아니라 그저 상상일 뿐이라 하더라도 효과는 있다. (공부하기 싫을 때 수능 잘 봐서 원하는 대학 가는 상상하면 당연히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수능을 보는 상상을 해보며 온갖 상황에 미리 대비를 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자면...
  | 
물론 실질적인 노력 없이 이런 상상만 하면 그건 이미지 트레이닝이 아니라 허황된 망상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시험을 망치는 상상을 계속하면 반복되는 실패의 경험과도 같으니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자.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진정으로 믿으세요! 
시험을 준비할 때는 항상 겸손해야 하지만, 시험장에 들어가는 순간만큼은 자신이 최고라고 믿어야 합니다. 
'난 평소에 80점 못 넘는데...', '1등급 받아본 적이 없는데...' 하면서 그 믿음이 논리적인지 아닌지 따지지 마세요. 만약 지구가 평평하고 하늘이 초록색이라고 믿는 것이 본인에게 자신감과 안정감을 준다면, 사실이 아닐지라도 믿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로 제가 연세대 논술에 응시하러 갈 때, 제 믿는 구석은 ’아침으로 연세우유를 마셨기 때문에 난 연세대에 합격한다‘였습니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이유라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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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능시간표대로 국수영탐 치고(쉬는시간마다 kbs) 5시부터 국어 기출 + 문학연계, 수학기출, 탐구 실모오답 정도로 굳혀도될까요? 아니면 마지막 10일을 매일9시간씩 실모에쓰는게 더 독이될수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전자가 나을 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