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중에 볼려고 하나씩 올리는글4(삼한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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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한습유(AA)수능완성
그 유명한 김유신 장군이 등장하는 작품임. 보통 소설은 가상의 인물을 사용하는데, 이작품은 대놓고 김유신장군님이 나오셔서 참신했음..

들어가기에 앞써, 이작품에는 주인공인 “향량”이 나오는데, 이사람이 조선후기때 실존한 여자라고함. 계모의 학대 등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는데, 이 이야기를 각색하여 향량이 환생해서 행복하게 살고,김유신장군과 함께 국가의 위기(백제와 고구려의 신라침입)도 해결하는 이야기로 만들었다고함..
각설, 향량이 태어났슨. 원광법사가 향량의 동네를 지나가다가 향량을 보고 ”관화동자(효렴)와 묵은 인연이 있어 부부가 될것이거데? 업보가 있으셔서 반드시 이루어지지는 않을꺼라는거, 잘 알아두셔야겠지.“라고 함.
향량이 혼인 할때쯤이 되엇슨. 그녀의 선택지는 2개엿슨.
1.가난하지만 재주있는 효렴vs 2.부유하지만 재주는없는 남자
향량은 효렴과 결혼하고싶엇슨. 근데 가난햇던 부모는 2번을 선택햇슨.
향량은 부잣집에 시집가서 시어머니한테 무시 ㅈㄴ받고 힘들게 지냈슨.
그러다가 쫓겨났슨..공교롭게도 부모님까지 돌아가셔서 외숙모집에서 지냈슨.
이후에 어떻게 또 골키퍼가 없는줄 기가막히게알고 같은마을에 살던 조씨가 향령에게 재혼하자고함. 향량은 두명의 지아비를 섬길수 없다며 자살함. 이때 하늘빛이 어두워지고 바람과 뇌성이 크게일어 나무도 뽑히고 번개치고 난리가남. 아마 향량의 저주인듯.. 이때마침 조씨가 그 집에 도착햇으나, 피를쏟으며 죽어버림..ㄷㄷ (존나 고어하네 ㅅㅂ)
사흘 후 고을의 태수의꿈에 오태지의 신이 나타나 향랑 시체찾아서 예를 갖추어 제사 지내달라고함. 조정에서는 향량빠져죽은 연못 위에 사당을 지어 “의열사”라고했다함.
나중에 향량의 남편이 사람들에게 욕을 뒤지게 처먹게됏음.
재물과 권세를 앞세워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핍박했기때문.
그래서 몇년후에 남편은 옥에 갇히고 사형될 위기에 놓임.
근데 천상계의 존재가 된 향량은, 그래도 저것도 남편이라고 살려줌.
향량은 남편에게”이제 부부의 의리를 다했으니 볼일없다“선언.
ㅈㄴ 칼같은 유교 가치관을 보여줌. 시집살이 ㅈ같았지만 그래도 유교의 부부된 도리는 지키겠다 이말임..
이후 향량은 ”후토부인(토지의 신)“에게 자신을 환생시켜달라함.
그래서 향량은 자신이 결혼하고싶엇던 효렴의 옆집에 사는 십녀모의 딸로 환생함.
(중요)
한편, 어떤 금갑옷입은 ㅈㄴ 위엄있는 모습의 젊은 장군이 ”“김유신장군”“찾아와서, 향량 혼사 주관해야한다며 큰집을 지으라고 명령함.
(이때 요구한 큰 집이라는게 존@나 크고 허무맹랑했다고..)
하지만 명장중의 명장 김유신장군은 황제의 총애를 ㅈㄴ받았을꺼아님?
그래서 황제가 씨발 김유신의 ”어떤금갑옷입은 장군이, 향량이라는 여자 결혼식위해 쥰@내 큰집 지어달라하고 구름타고 날라갓어용 ㅠㅠ나보고 향량이라는 여자의 호위무사가 되라는데요??“같은 미친소리도 친히 들어주심.
중간에 어떤 노비인 예쁘고착한 여자를 향량이 위로하는 장면도있는데 걍 글의 흐름상 쓸모없어보여서 뺌.
(중요)
이때 한편, 마왕이 향량결혼식때문에 인간세상과 하늘의 인물들이 모이는 길일이 왔다는 소식을 들음. (약간 인간계로 갈수있는 마계 게이트가 열렸다! 이런느낌인듯?)
마왕은 향량이 보고 꼴릿(?)했는지 향량을 잡아오라고함.
그걸 계기로 천계와 마계의 치열한 전투가 열림.
이때, 인간계에서는 김유신장군님이 효렴의 혼사를 주관하며 호위도 맡고있었음. 중간에 마계에서 효렴을 납치하려고도 하고, 고구려,백제 병사가 향량을 납치하려고도 하는등의 여러가지 수난을 막아내고(대 유 신)
나중에 효렴과 향량은 성대한 결혼식을 무사히 올리게됨!! 이장면에서, 앞써 향량을 부활시켜준 후토부인(천상계존재,토지의 신)이 나타나 함께 천상계의 음식을 먹으며 결혼식을 즐김(수완에있는부분).
마무리되는 부분에서 향량과 효렴부부가 왕에게 ”당나라 이용해서 백제 치는게 어떻습니까“라고 아이디어를 내는등 삼국통일 달성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습이 나옴.(나당연합과 삼국통일을 이런식으로 각색한듯)
실제 역사에있는 인물과 사건들을 소설에 자연스럽게 녹여낸것이 이 작품의 묘미라고 할수있겟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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