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보 [1150342] · MS 2022 · 쪽지

2025-10-31 2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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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강민철과 김동욱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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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라는 갤러리(커뮤니티 아님)에서 공들인 여러 예술 작품들을 걸고 놀러 오세요~ 라고 말한다.


이때 이 둘은 이러한 뉘앙스를 가진다.


강민철

가장 확실하게. 그리고 디테일하게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술 작품을 큰 틀의 모양뿐만이 아닌 그 아래 달린 설명까지 다 외운 듯하며, 그가 항상 언급하는 엑셀 파일은 천고의 보물임이 틀림없다.

평가원 갤러리가 큐레이터를 모집한다면 가장 먼저 영입할 인재.



김동욱

평가원 갤러리의 감상을 나름대로 알려준다. 그러나 집요하게 파고들지 않는다. 그의 다음 작업은 예술이 무엇이고. 실제로 하진 않을지라도 만일 우리가 예술을 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러한 본질적 측면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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