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안믿는다면서 수능전 사주보고 기도하러 교회절 다니는건 도대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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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건대, 종교는 인간의 두려움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종교에 의지하는 여러가지 원인 중 하나는 잘 모르는 것에 대한 무서움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나의 곤경과 분쟁에 있어 내 편을 들어줄 든든한 형의 존재를 바라는 소망입니다. 좋은 세계는 지식, 온정, 용기가 필요한 세계이지, 과거에 대한 애석한 동경이나 아주 오래 전 무지한 사람들에 의한 자유로운 지성의 구속이 필요한 세계가 아닙니다."
- 버트런드 러셀 저.《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1945)
나도 그 말처럼 종교는 개인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의지에 기반하여 '선택되어야' 하는 거지 공포심과 불안감 등의 심리적 압박에 짓눌려 수동적으로 종교에 선택하는 인간들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그 종교의 본질에 대해서도 배반하는 것과 같음
우리나라의 종교인 절대 다수는 삶의 보편적 지침을 공유하는 건전한 공동체의 일원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그저 나 잘 되라고 비는 구복 신앙의 광신도들에 가깝다고 생각함.
자기가 무종교 무신론자라고 그저 말하는 것은 쉽지만 그걸 넘어 그 주장을 자기 삶으로 증명해야지 진정한 무신론자라고 할 수 있음. 그렇기에 무신론자가 되는 것 또한 종교 신자가 되는 것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힘든 선택임
신념을 바꾸는게 상황을 바꾸는것보다는 훨씬 쉽거든
그렇죠. 그래서 그들은 자기 자신조차 배반했기 때문에 이제 그들은 그 누구에게도 신뢰받기 부적합한 사람이 된 거죠.
근데 님 저 차단하지 않음?
드립인데?
그렇..구나
차단했음 이런거 당연히 진짜로할예정이였으면 말도안하고 차단하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