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SNS에 '골반통신 밈' 홍보물 올렸다 삭제

Question

▲  경남교육청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홍보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해당 홍보물은 삭제되었다.ⓒ 전교조 경남지부

경상남도교육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골반통신 밈'을 활용한 홍보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지난 2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짧은 영상에는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골반통신", "골반이 안 멈추는 병"이라는 태그를 달아놓았다. 크리에이터 풍귀가 만들어 유행하고 있는 짧은 영상 '골반이 멈추지 않아' 시리즈를 따라한 것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김지성)는 27일 "경남교육청 성차별 SNS 게시글 강력 규탄한다. 조회수 올리기에 혈안이 된 경남교육청 각성하라"라며 "해당 게시물을 즉시 삭제하라"라고 촉구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성명을 통해 "사적 공간에서 특정한 신체부위를 부각하고 '짧은치마'라는 음원을 배경으로 사용한 이 영상은 명백히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있으며, 공교육 기관의 품위를 심각하게 실추시키는 내용이다"라며 "심지어 구체적 내용도 없다. 그저 유행하는 밈을 따라 여성을 성적 도구로 활용하여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혐오적 콘텐츠일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누리호 · Accepted Answer

ㄷㄷㄷ

수만보 · Answer

풍귀 아닌데...
바람귀신 되버렷우

설생공 부숴버릴 마의산 · Answer

누리호 임마는 아직도 활동하네

팔당리 · Answer

솔직히 2025최고붕신같은밈

박쥐는안물어 · Answer

전교조 처음으로 잘한일

경남교육청, SNS에 '골반통신 밈' 홍보물 올렸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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