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하는 쌍사 [1393143]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10-28 14:55:55
조회수 186

붱모 모의고사 후기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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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2 28 30틀 84점이고 제 소감은 몇몇 문제가 너무하다 할 정도로 계산이 많았어요. 특히 14,28,29가 계산이 만만치 않았던거 같습니다. 저 세문제에서 시간을 너무 끌어 22 30은 보지도 못했네요. 퀄은 정말 좋았다 생각합니다.


1~10번은 그냥 소소했고


11번:처음 봤을때 비쥬얼에 쫄았는데 문제 세팅이 240514랑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쪽에서 절댓값>_으로 대강 생각하고 가보니 f(x)랑 g(x) 부호가 일치해야한다로 나오고 0에서 접선과 접선이 0을 지나는 계산으로 완료했습니다. 허수킬러 느낌이 있었어요.


12번은 그냥 소소


13번도 소소한 문제...인데 풀땐 뭔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이차함수 넓이 비율로 접근하고 1:1:1 비율로 이상하게 풀어서 틀렸습니다. 

이런식으로 다시보니 어이가 없는 풀이로 틀렸네요. 저렇게 풀면 5번 나옵니다.


14번:어려워요..각 미지수를 4개(AEB, DEC, CBE, BCE)를두고 변 미지수(AB,AE ED 비율)를 2개 두고 풀고 정말 우당탕탕 연립해서 풀어서 그런지 계산하느라 힘들었어요.  마지막에 미지수가 3개인데 코사인 법칙으로 구한 연립방정식 2개로 답이 나오나? 싶었는데 직각이란 사실로 sin값을 cox으로 각변환하는 과정에서 각이 같다는것도 뒤늦게 알았고 이걸로 미지수인 코사인값이 나오고 연립해서 풀어냈습니다.



15번:어려운데 숫자 감각에 예민하면,숫자 직관이 좋으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풀거 같았습니다.  -+1,0에서 박스함수가 불연속이란걸 

알고 0에서의 연속조건을 사용하면 삼차함수 근 위치가 바로 그려지더라고요. 특히나 f(0)=1이란것에서 플마1,0이 y=1과 어떤 관계인지 어느정도 직관적으로 보였던거 같습니다. 


20번은 풀기 싫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수월했네요. 


21번:이번 9평의 확장 버전느낌 받았어요. 이것도 극한 존재 조건,절댓값 처리만 집요하게 따지면 0에서 접한다라 나오고 집합 조건으로 케이스 구분도 어려울게 없어서 금방 풀었던거 같아요.


22번:해설보면서 와우했습니다. x+k 대칭을 못봐서 풀이를 시작도 못했는데 대칭을 보고 평행이동-복구관계, 함수의 확대와 평행이동으로 좌표간의 관계를 알아내는게 기출냄새가 강했고 그런쪽에서 되게 좋다고 느꼈습니다. 기울기 1 직선 보는것도 어렵다 생각해서 꽤나 어렵다 생각합니다.


27번은 출제진의 코멘트가 인상 깊었습니다. 제작자의 칼럼이 생각나네요


28번:발상은 기출이나 사설에서 꽤나 봐온 익숙한 적분퍼즐인데....계산이 너무 힘들었어요. e에 e의 역수에 여러 숫자가 엉키고 적분식도 복잡해서 결국 계산에서 변별 당했습니다. 물론 식 변형이나 발상도 엄청나게 먹던 그 맛은 아니었고 낯선 포인트도 있었어요.


29번:으악 계산이 그동안도 꽤 있었는데 갠적으론 이 문제가 가장 계산 호흡이 길었어요. 고1수학의 요소도 많았으나 그 깊이가 깊지는 않아서 고1수학의 요소보단 순수 계산이 너무 힘들었네요. 절댓값이 덕지덕지 붙어서 생긴게 무서운데 이런건 차근차근하다보면 깔끔하게 정리됐네요


30번:이번 6평의 너프버전 같았습니다. 시간만 있었으면 할만할 정도로 익숙하고 합성함수 관련해 빈출된 요소가 큰 비중이고 계산도 적어서 시간만 있고 쫄지만 않으면 도전해볼법 하다 느꼈습니다. 물론 두번째 조건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점근선으로 인해 극값 포인트가 사라지는 부분이 재밌네 느껴졌어요.


소문으로만 접했던 뷩모를 처음 풀어보는데 확실히 엄청 고퀄이라 느꼈습니다. 이런 고퀄의 모고를 무료배포 해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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