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지가 틀리고 내가 맞다고 사례 feat.오메가 블랙 동아시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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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오메가 14회 14번
가,나는 누가봐도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1번보고 히데요시는 책봉을 받았지 이거 좀 지엽인데 냈네?하고 넘어갔는데 이게 왠걸 채점하니 답이 4번??
4번을 보니깐 하야시 라잔을 등용한 인물?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맞긴하다만...교과서 4종중 1종에서만 배우는 내용임(몰랐던거라 4종 다 찾아봄)

문제는 1번도 정답처리 된다는 사실임
첫번째 사진은 국사편찬위원회 공식자료고 두번째는 Mi래엔 교과서 91p (이것도 1종에만 나옴)
둘다 히데요시가 책봉받았다고 나옴


이의제기는 귀찮아서 안하려다가 그냥 했음
물론 히데요시가 실제 역사적으로 책봉을 받았냐?는 원래 애매애매한 논란이 있어왔음 이걸로 반박할수도 있는데
적어도 교과서랑 정부공식자료가 받았다라고 서술하는데 수험생 입장에선 받았다로 보는게 맞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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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 원희임..?
쪽지가 안대네요
오
수능이면 복수정답 처리됐을듯 물론 애초에 정답선지가 둘다 1종에만 있어서 안 나올 문제긴하지만
책봉 등용 둘 다 첨 듣는당...
문재퀄이 이상한거에요 둘다 1종에만 나오는 지엽이라..검토진이 검토 제대로 안한겁니다
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책봉받았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지금까지 일본이 책봉받았던 시기
1세기 왜 노국왕
3세기 히미코여왕
5세기 왜 5왕
15세기 무로마치 막부
로만 알고 있었는데
히데요시가 책봉 받았냐는 사실은 학계에선 꽤나 논쟁거리입니다
받았다 vs 받았다보긴 애매하다로 논쟁이 좀 있어요
그런데 적어도 정부와 교과서가 저렇게 서술하니 저희는 받았다라고 알고있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물론 수능에 도요토미가 책봉 받았다가 정답선지거나 정답근거로 출제될 확률은 0%니 그냥 그랬구나하고 넘기셔도 됩니다
오메가 이거 좋았나여? 어떠셧나요
전반적 good인데 가끔 오류나는거 있어요 이거말로도 종종 애매한거 있었는데 제가 그냥 넘긴적 2번?정도 있었어요 물론 가격대비 퀄은 만족합니다
4번 에도막부 정비에 도움됐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완전 초기인지는 처음 알았네요
이것도 1종에만 나온는거라 수능엔 못 나와요 그래도 이참에 알고갑시다
궁금한게 쌍사는 1종에만 나오는 내용은 출제가 못되나요?
(진짜 궁금증입니다.. 사탐역사를 해본적이없어서)
평가원이 공식으로 내놓은 답변은 없지만 교과서가 4개인데 1개에만 있는걸 출제하면 교과서 유불리가 생겨서 최소 3종은 겹쳐야 출제된다(특히 정답 선지)라는 카더라가 이쪽에선 정배로 받아드려져요
실제로도 쌍사에서 손에 꼽는 지엽적인 킬러 문항들도 항상 4종 전부 겹치는내용으로 나왔었어요
물론 1종 2종에만 있는 내용이 간접 근거로 출제된적은 종종 있는데 직접적인 근거는 항상 4종에 전부 있었습니다
오오
알겠습니다.
평가원쌍사가 등급컷이 쉽게 안내려가는것에 그런이유도 있을까요?
그건 그동안 20문제를 전부 기출변형,재탕or그냥 정직한 문제로 채운적이 많아서 그래요..
보통 18+2체제라서 저거 2개가 어려우면 47 48 나름 평범하면 50으로 나와요
아하..사문 쌍윤처럼 1컷 40대초반 낼 의지가 없으신거군요 아직까진
표본이 높은것도 사실인데 크게 변별할 의지가 보통 없는것도 사실이라 컷이 요런..
가끔 18수능이나 올해6평처럼 급발진으로 힘줄때가 있는데 그럴땐 45 43(만백 100)으로 빡 내려가기도 해요
권용기t는 1 3 5 15세기만 말씀하셔서 전혀 몰랐네요ㄷㄷ
안녕하세요. 해당 문항을 제작한 새이솔㈜입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학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아래 내용을 전달드립니다.
해당 문항은 오메가 모의고사가 아닌 블랙 14회 모의고사의 문항입니다.
블랙 모의고사의 경우 고난도로 출제된다는 기조에 맞춰
단순 교과서의 서술에만 따른 것이 아니라 그동안 평가원 시험의 제시문에 나온 내용이나
기출 선지를 변형하는 형태로 문항을 어렵게 구성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명은 히데요시를 ‘일본 국왕’으로 책봉한다는 조건과 함께
조선으로부터의 완전한 철군을 요구하였으나, 결국 일본 측이 요구 조건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교섭은 파탄에 이르렀습니다.
히데요시에 대한 ‘일본 국왕’ 책봉은 평화 교섭을 위한 조건부 제안·조치로 거론되었을 뿐, 양국 간 요구 조건 불일치로 상호 합의가 완결되지 못하고 교섭이 결렬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지와 같이 확정적 서술로 ‘책봉을 받았다.’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도 명 사신의 고명 전달과 칭호 문제 등 문서 교환 정황은 있었으나, 그에 따른 지속적인 책봉-조공 질서의 성립이나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교과서나 EBS의 수험 자료의 서술은 대체로 ‘명 조정이 히데요시 책봉을 추진하거나 제안했다.’라는 맥락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책봉을 받았다는 사실을 서술하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가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하야시 라잔이 의례와 제도를 정비하였다는 이야기는 교과서 1종에서만 배우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그동안 평가원에서 하야시 라잔이나 후지와라 세이카에 대한 문항을 출제할 때 선지로 출제된 적이 많기 때문에 정답 선지로 사용하였습니다.
남은 기간 좋은 성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것이 무슨 의도이신지는 알겠으나 저는 여전히 이 문항은 오류라 생각합니다. 당장 첨부한 교과서 서술에선 "일본 왕에 책봉하였다"등 이미 단정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맥락적으로 애매하게 서술된다는 이솔측의 입장과는 다르게 말이죠.
4종중 1종이 단정 1종은 애매하게(추진하였다) 2종은 언급된 바가 없습니다. 수능에선 ebs나 기타 맥락이 아닌 교과서 서술이 최우선으로 따라감을 고려하면 이 또한 책봉 받은 사례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