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세금으로 월급 주잖아요, 치킨 사세요”…초등생들의 당돌한 요구

2025-10-26 22:41:14  원문 2025-10-26 16:20  조회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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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차 초등교사가 제자로부터 “우리 부모님 세금으로 월급 받으니까 치킨 사달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초등 교사다. 2학년 제자가 수업 시간에 ‘치킨 사주세요’라고 말하더니 ‘엄마가 낸 세금으로 선생님 월급 받는 거라고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부모님이 한 얘기를 필터 없이 전한다. 아이들 앞에서 의도치 않게 하는 말도 신경 쓰셨으면 한다는 얘기다. 아이들은 쉽게 따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급 감사하고요. 치킨은 받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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