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81 [1389608] · MS 2025 · 쪽지

2025-10-26 21:07:47
조회수 51

너무 회피적인 사람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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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까지만해도 어떻게하면 나는 인생을 좀 잘 살아볼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고


학기초에는 5시에 일어나보자 쉬는시간에도 공부하고 걸어가면서도 공부생각만해서 그 생각을 끊임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페탈님 영상 보고..) 해서 그걸 좀 실천하다가 내신챙기면서 또 느슨해지고 했는데

10시에 일어났을때 너무 짜증나서 폰 깼었는데..


지금은 10시에 일어나도 드는 생각이 아 7시에 일어났다면...

어차피 공부 3시간 덜한거잖아 큰차이있겠어?

이생각이 먼저들고 일단 밥을 먹고 나가기 싫어서 집에서 하다가

집이라서 또 공부가 너무 안돼가지고 유튜브보다가 시간 다가고

공부시간 4시간은 되려나..


큰일났어요 도파민 디톡스같은것도 뭔가 하려다 실패하면

다이어트하다 요요오고 원래보다 살더찌고 근손실오는거마냥

집중이 더안되고 위기의식이 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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