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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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까지 어떻게 학습해야할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올해의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이렇게 칼럼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내일이면 DMZ 작전에 투입하게 되는데, 이번에 투입하게 되면 12월 27일에 철수하기에 오늘이 여러분과 만나게 되는 마지막이 되겠네요. 마지막인만큼 필수적인 내용들을 최대한 다 담아내고자 노력했으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과목별 학습법에 대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국어의 경우 지난번에 파이널 학습법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기출, 연계, 모의고사 이 삼박자가 모두 맞아야 한다고 정리드린적이 있습니다. 다만 정말 마지막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엔 기출에 좀 더 힘을 많이 쏟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올해 출제된 기출문제인 26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와 28학년도 예시문항을 기준으로 비슷한 사고를 요구하는 기출문제들을 다시 살펴보시며 기출에서 요구하는 태도를 다시 장착할 수 있도록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저라면 수능이 있는 주의 월, 화, 수 이 3일 동안엔 더이상 주간지나 실모를 푸는게 아닌, 각각 6모, 9모, 예시문항(또는 작년 수능)을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며 올해 기출에서 요구했던 사고를 정리해볼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남은 18일 동안 맬 기출문제를 시험지의 형태로 한 세트씩 풀어보시며, 21-25의 5개년 기출을 쭉 다시 풀어보는 학습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편 지금은 자기 전이나 이동 시간과 같이 여유 시간이 날 때마다 쇼츠나 릴스 등이 아닌, 틈틈이 연계 지문들을 정리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미 1회독씩은 대부분이 하셨을텐데, 수능에서 ‘연계빨’을 잘 받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반복을 통해 시의 경우 주제를, 소설의 경우 전체 줄거리와 인물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계시는게 중요합니다. 추가로 언매 선택자의 경우엔 이번 9모에서 조사/어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암기를 요구하고 있었음을 느끼셨을텐데, 특히 연계문항들을 기준으로 하여 조사, 어미, 접사 등에 대하여 암기가 필요한 부분들은 확실히 암기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한편 지금 시기엔 실모를 많이 풀면 오히려 감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많아도 일주일에 2회 정도 풀며 행동강령을 점검하는 방식으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수능이 5일 이내로 남은 마지막 주에는 실모를 아예 풀지 마시고 기출을 정리하며 행동강령을 마지막으로 다듬는 시간을 가지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수학의 경우엔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붓긴 어렵겠으나, 매일 3~4시간 정도의 학습량은 투자하시며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기에 기출에 집중해야될지, 엔제에 집중해야할지, 아니면 실모에 집중해야할지 헤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정답은 없겠으나,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학습 방법을 추천드려보겠습니다.
기출의 경우엔 이 시기에 너무 많이 봐서 정답과 핵심 논리가 이미 다 암기되어 있는 상태이실거라, 감각을 유지하는데에 집중해야하는 이 시기에 할 공부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또한 낯선 문항들을 많이 풀다보면, 기출에서 요구하는 논리들은 자연스레 반복적으로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엔제와 실모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방식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때 엔제와 실모는 용도가 서로 다른데, 엔제는 상방을 올리기 위한 용도로, 실모는 하방을 높이는 용도로 활용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엔 매일 하나의 실모를 90분 정도 잡고 풀어보며 최대한 실수를 잡아 높은 점수를 받는 연습에 집중하였습니다. 추가로 매일 10~ㄹ 고난도 엔제를 병행하며 약한 파트의 실력을 더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엔 지수/로그가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는데, 저였다면 지수/로그 고난도 문제들이 모여있는 엔제들을 많이 풀어보며 실력을 다지고자 노력했을 것 같습니다.
영어의 경우엔, 이 시기에 해드릴 말씀은 사실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라는 말 밖에 없습니다. 영어도 결국 언어이기에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감각이 뚝뚝 떨어지게 되기에, 귀찮고 할게 많을지라도 매일 점심 시간에 1시간 정도 투자하시며 학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충분치 않은 분들께선 고난도 유형인 빈칸/순서/삽입을 중심으로 기출 문제와 사설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풀어보시며 등급을 가르는 문제들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하시길 추천드리고, 영어에 시간을 좀 투자할 수 있거나 영어에서 높은 등급이 필요하신 분들께선 시간을 좀 써서라도 1일 1실모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엔 항상 영어가 1/2를 왔다갔다하는 성적이라서 수능 3주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1일 1실모를 했었는데, 이렇게 꾸준히 학습하시면 감각이 빠르게 올라가 수능을 볼 땐 평소 실력보다 훨씬 나은 상태에서 수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탐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과목마다 세세한 학습 방법은 조금씩 다르겠으나, 공통적으로 이 시기에 기출을 모의고사 형태로 쭉 다시 풀어보며 기출 회독하기 + 매일 사설 모의고사를 하나씩 풀어보며 시간 쓰는 연습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출의 경우엔 특히 개념형에서 놓치는 문제를 없게 만들기 위해서 다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때 기출이 단원별로 정리되어 있는 문제집을 푸시면 문제 풀이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져 학습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기에 모의고사 형태로 기출을 푸시길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다 아는 문제라도 탐구는 수학과 다르게 킬러문항의 경우 답과 문제 풀이 논리까지 다 외우긴 어렵기에, 20분 정도를 잡고 모의고사 20문항을 푸시면 적절한 시간 압박감을 느끼며 기출을 복습하실 수 있을겁니다.
기출도 기출이지만 탐구는 결국 실전에서 타임어택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기에, 매일 실모를 하나씩 푸셔야 합니다. 계속 30분의 시간을 재고 실모를 풀면서 시간을 어떻게 써야 가장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고, 실모 시간이 지난 후에는 해당 문항들을 완벽히 논리적으로 푸는 연습도 다시 해보시며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탐구에 시간을 많이 쓸 수 있거나 높은 등급이 필요한 학생이라면, 매일 두 개씩 푸시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엔 탐구에서 반드시 만점을 받아야 했기에 이 기간에 매일 두 개의 실모를 풀며 공부하곤 했습니다.
추가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선택적으로 EBS 교재를 학습하실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출 문항들에서 잘 나오지 않는 지엽적인 부분들이 종종 EBS에서 나오기도 하는데, 해당 내용들 역시나 언제든지 수능에서 출제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내용들이기에 마지막 하나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학생이라면 이것까지도 생각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습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정도 정리된 것 같고, 이젠 여러분의 멘탈에 도움이 될 이야기들을 해보고자 합니다. 정말 얼마 뒤가 수능이다 보니, 요즈음 들어 한 문제 한 문제 틀릴 때마다 참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 겁니다. 특히나 실모를 풀었는데 말도 안되는 점수를 받기라도 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마음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평상시라면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이 시점에선 그냥 “아~ 문제가 쓰레기였네, 돈만 버렸어.”와 같은 방식으로 그냥 무시하고 부욱 찢어서 버리는게 여러분의 멘탈에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거만해지거나 공부를 대충 해도 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니, 확실하게 발견한 약점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은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모든 수험생들이 어쩔 수 없이 불안감을 참 많이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럴 것이고, 잘하는 수험생이라도 평소에 받는 점수만큼 내가 수능날 받을 수 있을까..와 같은 생각들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의식적으로 행복한 상상만을 하시길 바랍니다. 걱정하면서 끙끙대는 것보단, 차라리 비현실적일지라도 “아~ 나 서울대 의대가면 어떡하지?” “수능 만점 인터뷰는 어떻게 하지?”와 같은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며 웃으면서 공부하는게 차라리 더 낫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필요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걱정은 차라리 결과가 나오고 난 12월~2월에 하셔도 충분합니다. 여러분의 생각하는 것보다 수능이 끝난 뒤의 시간은 참 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수험생 분들을 위해서, 제가 저 자신을 믿지 못했을 때 이를 극복했던 일화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21년, 이전의 “서울대 입시 썰“ 칼럼에서 말씀드렸던 서울대 면접을 준비하던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면접을 하루 앞둔 저녁이였습니다. 당시 저희 학교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었기에 저는 학교에서 야자를 하며 다음날 있을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쉬는 시간에 잠깐, 당시 썸을 타고 있던 친구와 둘이서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었습니다.
”나,, 잘 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내 내신 성적이 너무 낮은 것 같아.“
”너가 일 년동안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데. 아무리 서울대라고 해도 너보다 열심히 한 사람은 많이 없을거야.“
”그래도,, 내가 면접에서 안 떨고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널 못 믿겠으면, 너가 합격할거라고 믿고 있는 나를 믿어. 나중에 딱 봐라. 넌 무조건 붙어있을거야.“
짧은 대화였지만 ”너를 믿고 있는 나를 믿어.“라는 그 한마디는, 제가 아닌 누군가가 저를 그렇게 응원하고, 믿고 있다는 의미였기에 저 자신을 믿을 수 있는 큰 힘이 되었고, 다음날 떨리고 긴장되는 속에서도 그 말을 되새기며 저 자신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앞선 칼럼에서 말씀드렸듯, 결과는 합격이였습니다. 당시 부모님 다음으로 그녀에게 전화를 걸면서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 ”거봐~ 내가 뭐랬어, 너 무조건 붙는다고 했지?“라는 말을 듣고 눈물이 핑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 친구가 제 곁에 없지만, 그때 그 친구가 해주었던 그 한 마디는 제가 나중에 재수, 삼수를 하면서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약해질 때마다 저 자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였습니다. 저를 믿기 어렵더라도 저를 믿고 있는 부모님, 친한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었고, 그들의 기대와 믿음에 실망을 얹어주지 밀기 위해서라도 더 독기를 품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믿기 힘들더라도, 여러분 주변의 부모님, 연인이나 정말 친한 친구들은 여러분을 굳게 믿고 있을겁니다. 그들의 믿음을 생각하면서 끝까지 가보는겁니다.
뜨거운 태양빛이 한가득이였던 여름도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겨울향이 돌아왔습니다. 이 겨울향이 무르익기 전에 우리의 이 아름다운 여정은 끝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동안 여러분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남은 이 18일은, 여러분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내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3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르익은 겨울 속에서도 이 마지막 순간에 대한 기억과 여러분의 성공적인 결과는 뜨거움으로 오래토록 남길 바라며, 올해의 마지막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본체만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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