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이 [1394571]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10-26 19:43:21
조회수 84

21수능 독서 ‘예약’지문 내용판단 이렇게 해도 괜찮은건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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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문단의 기차 승차권 사례를

1. 돈을 줌으로써 기차 승차권을 얻을 채권이 생기는 계약

2. 승차권을 냄으로써 기차를 타는 계약 이렇게 

2개의 본계약 뿐이라서 예약이 없다 

라고 생각했어요.


이건 ㄱ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을 고르는 문제의 선지인데

저 선지를 “기차 승차권을 미리 구입하는 것은 [(1)계약을 성립시키면서 / (2)채권의 행사 시점을 미래로 정해두는 것이다.]로 나눠봤을 때 


(1) 돈을 줌으로써 승차권을 사는 계약 성립시킴.

(2) 승차권을 냄으로써 승무원이 내가 기차에 탈 것을 허락시킬 채권이 미래에 행사될 것임.


이 판단 과정으로 3번 선지가 맞다고 골랐어요. 즉, (2)의 채권이 (1)의 계약과 별개다 라고 생각한거죠. 그렇게 해서 정답을 맞히긴 했습니다만 다른 해설들이 출제 의도에 맞는게 확실해보이긴 합니다… 

저같이 생각하는건 좀 평가원 생각을 벗어난 판단 과정인걸까요?


다른 많은 해설들은 기차 승차권 구입은 A문단의 식당 예약과 다르게 승차를 할 권리에 대한 계약이 이뤄진 것이고 채권 행사(기차를 타는 것)만 미래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예약이 아닌 계약이다 라고 하더리구요. 

승차권을 저는 ‘표(티켓)‘으로 보고 다른 해설을 ‘권리‘라고 본게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피램 해설만 보고 이해가 완벽히 안돼서 생각 정리를 위해 글을 쓰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하핳,, 웬만큼 생각 정리가 되긴 했지만 다른 국어 고수분들의 의건도 궁금하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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