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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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수능을 이번에 본 사람으로써 재수를 한다고 더 좋은대학을 갈수잇다는 것에 대해 확신이 안섭니다. 가군에 건대 다군에 홍대를 썻는데 이 두 대학을 붙으면 재수를 안할 생각입니다. 나군만 붙는다면 어쩔수없이 재수를 하게되겠지만요.. 수능을 보고 초반에는 어머님도 이에 동조하시는 의견이셧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지나고 1월까지 오면서 게속 주변에 저랑 비슷했던 점수애들이 재수를 해서 이번에는 서울대를 썻다는 말을 하고 아들이 재수해서 경찰대를 썻으면 좋겟다고 말을 하십니다. 이제는 저에게 주변에 너보다 못한애들이 수시붙고 정시잘본애들 보면 안부럽냐고 화도 내시고 하루종일 신문도 안보냐고 한심하게 보십니다. 저 또한 재수에 대한 회의가 느끼고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버지는 둘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시는것 같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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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인인데 님이 하고싶은대로 하셔야죠.
수능 망치셨어요? 망치신거 아니라면 님의 애초 생각대로 가다군 붙으면 재수 안하는거 추천해요
억울해서 죽을 것 같으면 재수하고
그 정도가 아니면 하지 말고..잘 판단하세요
본인의 뜻이 아니라면 불화가 좀 있을 지언정 뜻대로 하시는 게 후회가 없습니다
재수해서 금년 홍대 될거 같아요..한과목 망해서 원하는 대학 못가지만 삼수는 못할거 같아요..이글이 도움이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