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어 난이도에 대한 잡담+ 혜윰 모의고사 현장응시/ 무료배포에 관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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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 모의고사 저자 중 한명입니다!
최근 3개년 평가원 시험 중에서 언어와 매체 선택자 기준 정답률 55% 이하의 문항들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간단히 표기해보았습니다.

9월 보고 난이도나 기조를 섣불리 예측하지는 말자, 이런 느낌으로 가져오긴 했습니다.
9월 모의고사에서 문법이 어려웠다고 수능에서도 어려울 것이다, 혹은 문학에 난이도가 쏠릴것이다는 예측은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문, 사회지문에서 난이도가 올라가고 문법은 조금은 더 쉬워지지 않을까 라고 보긴 합니다.
이유는 크게 네가지입니다.
1. 9월 모의고사 영화지문의 문제 형식을 보았을 때, 해당 지문은 변별을 의도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판, 추론 등은 학생들이 보통 어려워하는 유형이기도 하고, 평가원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도입할 때 변별을 의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2024 수능 강화 약화 문제)
2. 평가원은 문과와 이과의 격차를 줄인다는 명목하에 과학/기술 지문에서 변별 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고, 최소한 '과학/기술 지문 만 어려운 수능'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9월 모의고사에서 과학/기술 지문 조차도 쉬워져버리면 변별이 될 곳이 없기에, 반대로 인문/사회지문이 어렵지 않을까 라고 예상합니다.
3. 평가원은 2023 수능 이후, 본수능에서는 선택과목 격차를 줄이려고 애를 쓰는 느낌을 보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법을 지나치게 어렵게 내는 것은 지양합니다.
4. 평가원에서는 비문학으로 변별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2024 수능 조차도)...
뭐 이렇습니다. 이것도 예측이다 라고 가볍게 봐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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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이 마지막으로 증쇄되었다, 이런 이야기는 코기토 님이 해주실 거 같아서 다른 썰?을 풀고자 합니다.
11/1, 2일에는 (세전) 30만원 상품을 건 (유료)현장응시를 하고, 11월 7일 정도에는 다른 문제지로 무료배포를 할 예정입니다.
현장응시 신청자 중 거의 30%가 1등급대더라구요.. 예상 성적과 실제 성적을 드릴 예정인데, 실제 성적은 생각보다 많이 ... 어마무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들 남은 수험기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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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정기달화이팅!!
배포 기대중입니다..
24수능 한비자랑 25수능 개화 어려운데 다들 안 어렵다도르... 현장에서 쳐봐
그르게요
정답률이 난이도를 보여주는데
4번이 진짜 중요해보이는데 다들 많이 간과하네요...
개화가 진짜 과소평가 받는 지문 1위 같습니다.
정기달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