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최선책' 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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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 차선 - 차악 - 최악]
최선책 이란 무엇일까?
수능이 3주 남은 시점, 우리는 고민한다. (사실 항상..)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기출을 다시 볼까?"
"틀린 문제들 N회독할까?"
"OOO강의만 빠르게 들을까?"
"6, 9월 모의고사를 복습할까?"
방법은 많지만,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방법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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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미 최선이 아니다
나는 꽤 자주 이렇게 말하곤 한다.
“우리가 최선을 고민하고 있을 때, 이미 최선은 지나갔다.”
마음 한켠에는 언제나 최선의 선택지가 존재했을 것이다.
(물론 진짜 ‘최선’이었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다.)
오히려, 아마 매 순간 선택의 상황에서
50 : 50 균형은 거의 존재하지 않고,
우리는 꽤 자주 51 : 49의 미세한 차이가 있을 때,
우세한 쪽의 근거를 찾는 행위로 약간은 아쉬운 선택지를
스스로 최선이라 믿고 그쪽으로 유인해나간다.
그래서
‘무엇이 최선일까’
를 고민하는 순간,
사실은 이미 최선이 아닌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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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렇다면 우리의 고민은 무엇인가?
우리의 고민은 아래 상황이 많다.
'이미 최선이 아닌 상황이고 차선책을 찾는다 '
이미 최선은 물 건너갔지만,
그래도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싶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계산하고 비교한다.
그 과정에서 나는 두 가지를 생각하곤 한다.
1. 덜 후회할 방법은 무엇일까?
2. 남들의 조언이 과연 나에게도 유효한가?
하지만 기억하자. 고민의 시간이 길다고 해서
더 나은 답이 나오는 건 아니다. 때로는 빠르게 정리하고,
지금의 선택을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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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각보다 우리는 ‘최악을 피하는 고민’을 더 많이 한다
사실 많은 경우, 우리의 선택은
‘최선’도, ‘차선’도 아닌
‘차악(次惡)’을 향한다.
즉, 최악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다.
수험생활에서뿐 아니라 대학생활, 취업, 결혼까지
우리의 인생은 의외로 “최선을 택하는 연속”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연속”에 더 가깝다.
지금의 공부도 마찬가지다.
3월에도, 6월, 9월에도 해야 할 공부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최선의 방향대로 흘러왔는가?
아니라면 이제 남은 건 ‘최악을 피하는 공부’
즉,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실천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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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지막으로
최선은 이미 지나갔을지 몰라도,
‘지금 이 순간의 선택’이 다음 차선책을 만들거나
최악을 피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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