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떠는게 문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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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행위가 눈을 거쳐 뇌로 인지되는 순간 크든 작든 바로 그 때부터 내 인지적 자원의 일부를 소모하는거임. 특히나 앉아서 춤추는 새끼들 니들은 자면서도 춤출꺼 아니면 자제 좀 해라... 진짜 bridge 풀다가 이색히들 다 bridgeless로 만들고 싶은 충동이 하루만 봐도 전부 셀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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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다리 떠는거 보는 순간 부터 짜증남
그러니까요. 다리를 떠는걸 보는걸로 인해
짜증이 나면, 짜증때문에 더 의식하고 이로 인해 더 짜증남. 곧 악순환 발생
안 보려고 해도, 그 보지 않으려 하는 의식 자체가 내 정신력의 소모임.
이 외에도 딱 그 행위로부터 대처하는 나의 모든 행위는 내 사고력과 정신력의 소모로 이어짐
와 ㄹㅇ
말 그대로 가불기에여. 인식을 못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딱 시선이 스쳤는데 뇌가 그걸 기막히게 '인지'해버리면 그때부터는 도트뎀임;;
도파의 신경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