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능에 꼭 필요한 9모 국어 모든 포인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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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일만 2.0 / 혜윰 모의고사 대표 저자 Cogito Ergo Sum입니다.
(혜윰 모의고사 시즌 3의 마지막 재쇄본이 입고되었습니다. 물량이 너무 빨리 나가서 여유 있게 찍긴 했지만
더 이상은 재쇄가 되지 않을 것이라서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 이 글은 9모 직후에 작성되었던 글이라 리뷰 느낌도 좀 있습니다!
딥한 학습글이 아니니 감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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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순수 학습글로 찾아왔습니다.
제가 예전에 오르비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때가 2~3년 전이었는데
그때는 22수능 직후에 그보다 어려운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칼럼을 썼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칼럼만으로 인강이나 독학서 이상의 효과를 내보자라는, 다소 꿈이 큰(?) 생각을 하며 썼는데
이번 9모 국어도 가능했을지, 말하자면 '예전 칼럼대로 9모 국어 분석하기'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세트를 다룰 거라 좀 읽기 귀찮을 수도 있지만, 한번 끝까지 보시면 수능 때까지 공부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이번에는 예전처럼 상당히 직접적으로 다루었고, 정말 많은 내용을 담아두었습니다.
예전 고봉밥 감성으로 사진만 80장입니다..
칼럼을 다 찾아오기 힘들어서 국일만 2.0 독서편 스샷으로 대체한 부분이 있는데
이 글은 국일만이 아니라 말하자면 혜윰 모의고사 홍보용(?) 글입니다.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3] 독서론
독서론에서는 출제 요소 예측하기를 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나와줬습니다.
'학습한 정보에 문제가 없더라도 정보의 추출 및 조합 과정에서 정보의 왜곡이 나타날 수 있다.'에서
예외 상황 파악하기 + 상식을 뒤집는 내용이 활용되었고 2번 문제의 답이 바로 저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3번에서 멈칫한 학생의 경우, '한쪽으로 치우친 방향'이라는 말이 명시적으로 있는데도
동양은 편견 아니야? 그럼 c가 아니라 a인데? 같은 생각을 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뭐 그럴 수 있지만, 지문에 나온 내용대로 따라 갔어야 합니다. 정답률이 많이 높으니 아마 멈칫은 했어도 굳이 저걸 틀리지는 않았을 거 같습니다.
다만 쉬운 문제에서도 역시 지문과 나의 상식을 비교해가며 판단하는 부분이 있었다 정도만 말하고 넘어가면 될 듯합니다.
[4~9] 인문, (가) 영화의 사회적 기능 / (나) SF에 대한 수빈의 논의
'사회에서 불순하거나 위험하다고 간주되는 이념은 영화의 이면에 감추어진다.'
이 지문 전반, 특히 이 대목에서는 약간 2309 아도르노를 생각해줄 만했습니다. 대중 예술에 대한 논의와 그 내용도 어느 정도 익숙합니다.
또한 초반부에는 몰랐을 수 있지만 글을 읽다가
크라카우어 - 모티브나 이미지에 대한 해석
프레드릭 제임슨 - 총체적으로 이해
의 대비되는 짝을 짚었어야 했습니다.
작게 보고, 크게 보는 느낌이니까요.
그리고 매번 강조했지만 ㉠이 나왔으므로 그 의미, 그렇게 말한 이유를 생각해줬어야 했는데,
역시 이런 소재에 대한 이해가 나오면 앞뒤 맥락에서 근거를 찾아야 합니다.
역사화의 가능성 = '현재'를 역사처럼 조망, 우리가 '속한' 사회의 총체적 양상 파악
이므로 현재에 중점을 둔 이야기인데 아마 이것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미래에 대한 전망(?)을 논하는 오답 선지를 골랐을 수 있습니다.
독서론은 몰라도 이 5번은 의외로 많이 틀렸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 이상 지문이 엮여 나오면 왜 엮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했는데 'SF는 기존의 검증된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라는 (나)의 단락을 보자마자 (가), (나)를 엮은 이유를 생각해줄 만했습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저는 '(나)의 입장에서 ㉠을 평가/이해한 것으로 적절한 것은?' 과 같은 문제가 나와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오지 않았습니다. 출제 요소 예측하기에서 말했던 미출제 요소라고 봐도 될 듯합니다.
아래에 노붐에서도, 네모 박스를 쳤으니 소재에 대한 이해가 나올 것이라고 문제 유형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었고, 새로움이니까 '이건 뭐 Novel의 라틴식(?) 발음인가?' 와 같은 나만의 말을 활용해줄 만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움이지만 오 놀랍네?하고 한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작품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으니
출제 요소 예측하기 중 부정어 주목하기에 해당합니다. 다만 힘을 뺀 건지 포인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A]에 대해서 묻는 부분에서는, 간만에 '단락에 대한 이해' 문제가 나올 것 같았습니다.
포인트는 사실상 마지막 부분에 있었고, 이 부분을 가지고 6번 문제로 가면
[A]에서 현실 너머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다고 했는데 <보기>에서는 현실 너머에 해답따위는 없다!라고 하고 있으므로,
'지문에서 A라고 하면 <보기>에는 대체로 A와 유사 or A와 반대(~A)를 제시한다.'라는 매칭이 중요했습니다.
이 <보기>에서는 ~A를 제시했습니다.
정답 특정의 원리 + 매칭하기 + 나만의 말을 활용하면
'수빈 너 재능없어'(?) 정도가 됩니다.
그렇게 미리 생각하고 들어갔으면 훑어내렸을 때 답은 곧바로 ⑤번으로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7번에서는 비교적 최근 칼럼에서 언급했던 포함관계 낚시가 활용되었습니다.
8번 문제는 총평에서도 말했듯 힘을 빼고 + 답을 1번으로 하는, 최근 기조를 잘 보여줍니다.
[10~13] 사회, 공공 저널리즘
여기서도 ㉠이 등장하므로 그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해줘야 하는데, 유기적인 결합을 위해서는 공적 담론의 장을 이끌어내면 오는 것이라고 했으므로, 앞뒤 맥락을 크게 살필 것 없이 바로 파악이 가능했고
그 상태로 11번 문제를 보면 곧바로 ④를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로젠의 견해에서 '~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하다'와 같은 부분을 유심히 집었으면
12번의 ④도 잘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건 부정어인지, 양보인지, 예외 상황인지 구분하기 애매하지만, 어쨌든 체크는 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12번의 경우 ④가 너무 혼자서 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어서(혼자만 너무 광범위함), 실전처럼 풀 때는 4번부터 확인했을 것 같습니다. 정석적인 이야기는 아니니 읽고 넘기시면 될 듯합니다.
[14~17] 기술, 오디오 신호를 압축하는 원리
이 지문에서는 '안 들리는 소리는 잡아내지 않는다'라는, 상식적인 내용이 끼어 있어서 그걸 중심으로 읽었습니다. 예컨대 저는 OBS라고 송출용 프로그램을 쓰는데 거기서도 개방 역치, 폐쇄 역치라는 옵션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게 최소가청강도와 차폐를 고려한 것이라고 읽으면서 나만의 말로 이해했습니다.
읽으면서 청각 특성에 네모 박스가 쳐져 있으니 문제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어야 했는데
두 가지 요소로 최소가청강도와 차폐를 주었으니
1. 최소가청강도 2. 차폐라고 잡아놓고
1번은~ 2번은~ 하면서 순차적으로 나오는 평가원의 복선 찾기를 활용하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임계대역을 읽으면서는
차폐의 조건이 저거라면 '임계대역을 넘으면 소리가 안 씹힌다는 뜻이네.'라고 나만의 말로 이해했고
16번에 바로 나와줘서 ⑤를 생각보다 쉽게 골랐습니다.
17번의 경우 마지막 지문 + 표 형식의 비주얼 때문에 오답률이 높은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냥 큰 소리에 더 많은 비트를 할당하는 게 아닌 차이가 큰 소리에 많은 비트를 할당한다고 지문을 읽으면서 정리한 부분이 ⑤에서 나와주었습니다. C와 D 중에 그냥 큰 건 C이지만, 차이가 큰 건 D였습니다.
[18~21] 고전 소설, 이화전
고전에서는 클리셰를 잡자고 한 것 그대로 나왔습니다.
영웅 소설 + 전기 소설이라고 보기에서도 줬고, 전기 소설인 걸 알든 모르든 비현실적 요소가 나오면 일단 체크는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 ㉡, ㉢이 나왔으니 문제가 나올 테고 나만의 말로 정리해줄 필요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 ㉡에 대해서만 나만의 말로 제대로 바꾸어두고 갈 수 있었고 (능력 부족)
그래서 답을 찾았음에도 결국 ㉢을 가지고 나머지 선지도 보느라 시간을 좀 더 썼습니다.
수능이었으면 넘어가는 게 맞았을 것 같습니다.
[A], [B]를 묻는 부분은 단락에 대한 이해에 해당하므로 각각 나만의 말로 미리 연결점을 떠올려봤을 때
[A] - 그러지 마라
[B] - 고맙다(??)
= 태세 전환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읽었으면 20번에서 ②를 고민없이 고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
여우 두 마리 잡는 게 목적인데
수여우밖에 못 잡았다 하고 하필 그게 볼드체가 되어 있으면
뭔가 이상하다, 문제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도 해줄 만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21번에서 ⑤는 "아직 암여우 남았는데 무슨 소리야?"와 같은 생각으로 바로 고를 수 있었습니다.
이 지문은 클리셰인데다가 전형적인 출제 요소 예측이 대부분 맞아떨어지는 느낌이라, 시간을 아낄 만했습니다.
[22~26] 현대 시 + 현대 시 + 고전 수필, (가) 경사 / (나) 달빛 체질 / (다) 용연사기
우선 (가)에서는 2206 김기림의 <연륜>이 (다)에서는 2211 이옥의 <담초>와 2411 유한준의 <잊음을 논함>이 떠올랐습니다. (복습용 지문으로 쓰셔도 좋습니다.) 물론 잊음을 논함보다는 많이 쉬웠지만, 흐름이 유사했습니다.
23번의 경우 주제성으로 풀기를 시도했을 때 최소한 달빛 좋아 와 같은 정서만 잡았어도 아쉬움이라는 말은 상당히 쉽게 체크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일단 잡아놓고 지문으로 돌아가보면 역시 다른 이야기가 쓰여 있습니다.
주제성으로 풀기 + 지문의 내용을 출제자의 서술로 뒤집기가 활용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서
24번의 경우에도 <보기> 문제는 충분히 내용 일치로 풀린다는 바를 강조했듯
눈이 부신 건 태양이고 달은 그 반대에 있었다는 걸 짚었으면 대비되는 짝으로 풀릴 만했습니다.
그에 더해 저는 주제성을 고려할 때 희망이라고 보지는 않았으나, 이것만 가지고 판단을 했다면 위의 근거까지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
정기달 : 틀린 근거가 300개인데 왜 하나하나로 쪼개서 싸우는지 모르겠음
이라는 명언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예전 경외감 논란에서 주운 짤)
26번의 경우 총평에서도 얘기했지만
②와 ④가 헷갈렸어도 주제성을 생각했으면 ④를 고를 만했습니다.
일단 더불어 사는 삶에 낚이려 했어도 주제가 너무 안 맞습니다.
오답률이 높지 않아서 이 정도만 언급하고 넘기겠습니다.
[27~30] 고전 시가 + 고전 시가 + 고전 시가, (가) 화전가 / (나) 공명을 헤아리니~ / (다) 석문가
굉장히 이질적인 구성이었으나 엮은 이유를 생각해보면
(가)~(다) 모두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나), (다)는 대놓고 속세 X 은거 자연 O의 클리셰였습니다.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28번 ①에 키워드 낚시에서 걸린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근거로 가보면
이건 제 유튜브 문학 영상에서 키워드 낚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놓은 게 있으니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30번의 경우 오답률이 굉장히 높았는데
정관 = 솥이라고 각주를 주었고 "아녀자라면 언제고 돌아갈 생각을 하는 걸 시냇가에 솥을 걸어둔다고 표현했군"이라고 생각을 하고 고를 수 있었습니다.
각주에서 나온 점이 특이했지만 (혜윰 시즌2에 이것도 있음), 일시 vs. 지속을 다룬 점은 예전부터 강조했던 <보기> 문제의 텍스트적 독해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것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가 있어 첨언하자면 애초에 하위권이 오히려 내면세계나 공감으로 푸는 게 어렵습니다. (지금은 활동을 안 하지만 저 방법의 정점에 있었던 게 UR독존이라는 친구인데, 그 친구의 문학 풀이를 들을 때마다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 당연히 텍스트적 독해를 강조하는 제 입장과 결론은 같겠지만 설명이 저것과 겹치지 않습니다.
[31~34] 현대 소설, 두 출발
마지막 세트에 현대소설이 나와서 이것도 많이 힘들었던 세트입니다.
33번은 사실상 내용 일치인데, '소문이 돌았지 모두가 안 게 아니다'라는 다소 사설틱한(?), 꼼꼼한 판단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34번에서는 늘상 강조하던 평가원 낚시 코드에 대한 부분이 나왔는데
위 사진은 탄궁가를 예시로 한 낚시 코드 이야기였고
다시 돌아와서
상전 하인이 없었다는 것은 경관 앞에서 허둥지둥댄 것이었지 신분 역전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아니었습니다.
"상전 하인이 없어? 위아래도 없는 거면 신분이 역전된 거네."라고 생각하도록 유도했지만
지문으로 가보면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는, 평가원 낚시 코드를 짚을 만했습니다.
이건 내용 일치일 수도 있고, 과해석일 수도 있는데 아마 현장 오답률이 높은 것을 보면 마지막 세트 + 과해석의 느낌으로 받아들여서 그런 건가 싶기는 합니다.
어쨌든 <보기> 문제 (따옴표 나오는 문제)의 본질은
출제자의 서술로 지문의 내용을 뒤집는 것이라는 칼럼의 내용을 기억했으면 좋았던 문제였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예전 칼럼을 바탕으로 9모를 모두 풀 수 있었는지 봤는데
상당히 길었네요 ㅠ
지금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적당히 복습하고 넘어가면
수능 전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대비하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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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글 진짜 좋네요.
이원준 들었는데 재수한다면 꼭한번 읽고싶을 정도로 이원준 수강생이랑 결이 비슷하면서도, 다루지 않는 내용이 많은 것 같아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칼럼이 있을까요?
솔직히 지금시점에 책사서 보기엔 바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