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의 본질 · 1246207 · 10/23 10:54 · MS 2023

    2번째 문장에 대해 칸트가 부정해요. 칸트는 인간중심주의 사상가로서 인간 외의 존재는 전부 수단적 가치를 지닌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칸트는 인간이 동물을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동물에 대한 잔혹한 행동을 경계한 것은 동물이 도덕적 지위를 갖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품성을 함양하라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 때문에 동물을 잔혹하게 대하지 말 것을 주장한 것이구요.

  • 이루는 쥔공 · 1417005 · 10/23 10:59 · MS 2025

  • 퀘일 · 1322412 · 10/23 10:54 · MS 2024

    둘다 x임

  • 왕못하는아사람 · 1113162 · 10/23 10:55 · MS 2021 (수정됨)

    동물은 수단적 가치만 있으니까 두번째 선지에 칸트 동의
    하지만 동식물을 잔인하게 대우해도 된다에는 칸트 반대

  • 오비오빙 · 1295496 · 10/23 11:02 · MS 2024

    두 번째 선지도 x 아님?
    수단적 가치라는 거 자체가 다른 직접적 의무로 환원된다는건데, 결국 칸트는 모든 의무가 인간에 대한 직접적 의무로 환원되는디

  • 왕못하는아사람 · 1113162 · 10/23 11:22 · MS 2021 (수정됨)

    댓글 수정하다가 잘못 적었네요 X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루는 쥔공 · 1417005 · 10/23 10:58 · MS 2025

    XX 아닌가

  • 콘서타 · 882154 · 10/23 11:21 · MS 2019

    1번은 무조건 X고
    2번은 '단지'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 처럼 취급하는 경우에는 동물을 분풀이로 학대하는 경우도 포함될 수 있으니까 이럴경우에 간접적 의무 위배 그러므로 O 아닐까요

  • 왕못하는아사람 · 1113162 · 10/23 11:28 · MS 2021 (수정됨)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대우받지 않으려면
    대상이 목적으로 대우받아야 할만한 내재적 가치가 있어야하는데
    칸트의 입장에서는 인간을 제외한 모든 것은 수단적 가치만 지니니까 X 아닐까요
    않을 수도 있다였다면 답이 애매모호한데 안 된다 라고 단언하는 선지라서 X같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