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능 시험에서 적용할 실전 태도(소음공학 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187929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르비에서 너무 정형화되지 않고 신박하고도 유용한
양질의 칼럼을 제작하고자 항상 노력 중인
Apocalypse-II 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바꾼 새 프로필 사진이에요.
제가 직접 만들었어요 :)

오늘은 평소에 자주 올리던 "수학 자료집 칼럼"보다는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 타인의 눈치를 덜 볼
실전 태도를 주제로 칼럼을 작성할 것입니다.
(제목은 거창하게 '소음공학'이라고 짓긴 했는데
걍 '소음을 줄여서 실전에서 주위 눈치를 덜 보면서
빠르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실전 전략'이에요.)
⇒ 그럼에도
심리적 부담감 완화 + 페이지 넘기는 속도 향상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이기도 하죠.
파지 확인하라고 하면 시험지를
맨 앞장만 빼고 나머지 모든 페이지의 끝부분을 이렇게 접어두세요!
(맨 앞장은 의심을 살만한 여지가 있으니 접지 마세요.)
파지확인 때 이렇게 맨 앞장을 제외한
나머지 페이지의 끝부분을 몽땅 다 접어두면,
온전한 시험지를 시작종이 친 후에 넘기는 것보다
더 적은 소음을 들이는 동시에, 더 빠른 속도로
시험지를 넘길 수 있어요!
⇒ 그렇다고 너무 세게 넘기면 소리가 클 수 있으니까
적당한 힘으로 빨리 넘기도록 합시다(대신 넘기는 힘을 조절하기에 더 편해요)
⇒이때 중요한 것은 이들을 한 번에 접는 겁니다.
(설마 한장씩 넘길때마다 접는 방식을 쓰진 않으시겠죠?)
(가끔 시험지 안넘어가서 암 걸릴 거 같은데
그런 정신적 고통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
【과목별로 적용할 추가 Tips】
[국어]: 만약 님이 언매 선택자라면
화작 다음인 언매가 시작되는 페이지만 따로 접어서
언매로 빠르게 넘어가는 전략을 취향껏 적용해볼 수 있어요!
(타임어택이 중요한 국어의 특성상 멘탈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수학]: 국어와 마찬가지로
님이 "미적분" or "기하" 선택자라면
미적분이나 기하가 시작되는 페이지만 따로 접어서
공통에서 선택으로 빠르게 넘어가는 전략을 적용해볼 수 있어요!
(근데 사실 수학은 국어처럼 몇 초씩 아낀다고
결과가 달라지는 과목은 아니라서 크게 중요할 것 같진 않아요.
그래도 없는 거보단 낫겠죠?)
----------------------------‐-----------
[영어]: 사실 이렇게 접는 기법은 영어 듣기평가처럼
소음에 특히 민감한 과목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내 인생이 달린 시험이니까 빛의 속도로 페이지를 넘기고는 싶은데,
솔직히 감독관과 다른 수험생의 눈치를 보느라 약간 쫄리잖아요?
(소음을 줄여주면서 빠르게 넘기는 것을 돕는 기법인 만큼
듣기평가때 소음을 유발할까봐 겪는 심리적 부담감을
한층 완화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법이에요!
오늘은 늦은 시간대라 간단하게만 작성했지만
다음에 더 유용한 칼럼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는 글쓴이의 칼럼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진짜 썸넬 개폭력적이네 ㅋㅋㅋ 4 1
어떻게 미국 대변인이 뱉은 말이 "느금마" ㅋㅋㅋㅋ
-
자살해야지 4 2
한강간다
-
8덮 vs 10덮 국어 2 1
화작기준 머가 어려웠나요?
-
평일 기준 밤 10시~11시임??? 작품하나 준비했는데 묻힐까봐 언제써야할지 걱정임
-
오답할게없었음 3 2
왜냐면 영어는 2등급떠도 오답을 안하거든
-
정시컨설팅 받지 마세요 6 7
나중에는 잘리는 경우 많아서 다들 모르고 넘어갈텐데 텔그 고속 낙지 있죠? 그거...
-
보통 사설이나 평가원 80~90점 왔다갔다 하고 좀 잘봐봤자 1컷~1컷+3점인데...
-
평소에 잘봤다도 생각했던것도 못보는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몇없는 느낌=성적인 모의고사엿음
-
정시러가 가채점표 왜 쓰냐니 6 5
당연히 다음해를 위해 오답해야지
-
개섹시함…하아 ㅈㄴ어른남자같아
-
나는 순애가 좋음 2 1
순순히 내 애를 낳게할거임
-
https://youtube.com/shorts/j-bT0jEF3qY?si=GE4dp...
-
여기서 점수 못내면 그만봐야지 8 0
ㅇㅇ
-
잇올 다니시는분 후기좀요 5 0
덕코 다 드림
-
1학기땐 알바도 못 구하고 해서 지갑이 ㅈㄴ 얇은 게 고민이었는데 요즘은 구라안치고...
-
새벽에 봐용 6 1
-
개인적으로 22수능은 수학도 진짜 충격적이었을듯 4 2
나는 아직도 양승진 선생님의 수강후기가 생각난다……..
-
캠스팟구함 6 0
회의에 참여하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
와,, 여자는 머리 묶은거랑 안묶은거랑 완전다르네,,, 13 1
앞에 있던 스카 존예녀 머리 풀고 공부할땐 ㄹㅇ 개존예였는데 머리묶고 공부하니까 갑자기 걍 예녀됐음
-
가우스 함수 수능/사설에 안 나오고 내신에만 나오니 똥찌끄러기 같은 문제들만 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