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3등급 도전기를 도와주세요(제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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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합 7을 맞춰야 하는 지방 일반고 최저러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최저는 국영탐탐 2211이긴 한데 저는 국어가 1등급에서 4등급까지 진동하는 근본없는 실력입니다. 영어는 1~2정도입니다. 사탐은 생윤 윤사인데 이번에 생윤 등급컷 진짜 개빢셀것같아서 탐구도 솔직히 무조건 1 뜬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마지노선은 4등급입니다. 4211 이렇게요(영어와 탐구가 저렇게 나온다는 가정하에) 고1부터 고3 10월 모의고사때까지 최저를 못맞춘 적은 단 한번도 없긴 합니다. 하지만 9모때 난생 처음 국어에서 4등급을 받았고 영어도 80점으로.. 찍맞한거 빼면 3등급 점수였습니다.
이렇게 다른 과목이 제 생각만큼 안정적으로 못 올라오니 국어를 낮2~높3정도로는 만들고 싶어서 8월부터 국어 공부를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참 형편없고 내실없는 국어공부를 했습니다.
- 8월부터 강기분 1달 듣다가 '아 나는 저능하고 시간 없어서 이런 고능한 풀이법 체화 못해' 라며 유기, 혼자 풀어보다가 3일만에 포기하고 온갖 강사 강의 찍먹, 아 아니다 혼자 해보는게 중요하댔어 아 시발 졸라 어렵네 역시 강의로 기본 풀이법 배우고.. 아니 시발 체화 안되잖아 유기! 아니 근데 혼자서 해도 안되는데 헉 시발 근데 EBS는 언제하지? 일단 기본기 좀 올리고 하자-> D-22 시점 수특 독서 및 수완 0회독, '기출' 안되어있음(그냥 띄엄띄엄 강기분에 있는 거 몇개 알고있음)
이런식으로 맨날 공부법 영상만 찾아보다가 아무것도 제대로 한 게 없습니다. 잘못 공부한 것은 분명하지만, 놀아서라기보다는 좀 더 강력하게 준비해야 할 영어와 사탐에 치중한 것도 있고, 너무너무 불안한 나머지 영어나 사탐과 달리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는 국어 과목에서 저의 허수 기질이 많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 관련 영상 보니까 대부분 평가원 기출로 돌아가라고 하는데 저는 돌아갈 기출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는데... 진짜 너무 간절한 마음에 여쭤봅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뭘 하면 시험장에 편하게 들어갈 수 있을까요? 강민철 선생님 강좌 중 강평업이 있던데 그걸 수능 전에 딱 끝내고 들어가면 그래도 제대로 하나라도 했다라는 생각에 조금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국어는 정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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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EBS 직접연계도 없는데 상평해서 난이도 적당하게내도 1컷 90은 나오지 않을까요
지금 수특 독서는 굳이 싶고 문학연계만 좀 보고
독서는 3~5개년 기출분석정도 하면 좋을듯요
기출분석은 강기분을 들어봐도 어떻게 하는건지 감이 안오는데 혹시 참고할만한 강의나 유튜브 영상 있을까요..?
문학에서 오답하면서 예를들어 방어적인 선지나 평가원이 꼬는 방식, 내가 자주 헷갈리는 부분 표현 같은걸 정리하고 그거에대한 감이랑 기준을 좀 잡으시면 좋을듯요.
독서는 그냥 태도적인 부분이랑 순수 피지컬 올리는게 중요한데 20일 남짓한 시간에서 솔직히
지문 하나 날리고 화작 문학에 시간 더써서 잘맞는게 안정 3뜨는데 도움될수도요 전략을 잘세워야할거같아요
일단 국어 4가 뜬 원인을 분석해보세요. 한 지문에서 너무 오래 시간을 잡아먹었다든지, 집중이 잘 안 돼서 망했다든지, 두 선지 중에 헷갈렸다든지요.
그리고 어느정도 정형화된 운영을 반복해야 해요. 점수 방어에는 그게 제일 좋더라구요.
오답 분석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해서 궁극적으로는 일반화해보세요. 반복적으로 틀리는 것이 있을 거예요. 그걸 종이에 모아서 적으시고, 운영 시간 마지노선 (ex 독서론+언매 9:00)과 함께 a4용지 한 장 분량으로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실모 풀 때마다 한 번 읽고 풀어보시면 나을 거예요.
재ㅡㅡㅡ능
먼저 수고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실전에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는 수험생은 없을 겁니다(누구든 다 불안함)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긴박감보다는, 남아있는 시간을 ‘활용’해 나의 약점을 보강하는 데 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환(말처럼 쉽지않지만 일말의 시도를 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해보길 권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전체적인 새로운 방법론을 시도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가장 약하고 함정에 잘 빠지는’ 영역을 검증된 기출문제 중심으로 매일 한 문제라도 풀어보고 꼼꼼히 검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전은 모평보다 멘탈의 영향을 정말 크게 받을 수 있거든요. 나의 약점을 최대한 직면하려고 노력해보고 그것이 조금씩 채워지면서 자신감이 자연스럽게 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