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이지 [1355823]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10-21 22: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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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보면서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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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점은행제를 보면 느끼는 점


교육당국과 이 정책을 만든 교수들이 너무 오만하다고 느낌. 본인들이 사회에 지배적인 관념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음. 

한국 사회에서 누구나 더 좋은 대학교 갈 수 있으면 가려고 한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을 인정을 안하고 정책을 만드니 탁상공론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음. 


절대평가 논의랑 상대평가 등급 비율 조정까지ㅋㅋ  진짜로 너무 같잖아서 한심해보일 정도인데 ㅋㅋ


언론이나 미디어 댓글들 보면 너무 쉬운 비난만 하고 본질에 대해 언급 자체를 안함.

그리고는 유토피아 같은 세상을 꿈꾸는 듯한 말들만 하는데, 이런 해태가 이런 정책을 만드는 데 일조한 듯 


"공부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 " 우리나라는 공부 공부 거린다." 부터 해서 "우리나라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다." 등등 

"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야 한다." ㅋㅋ 


사실 교육정책을 만들기 전에 "우리 사회는 어떤 사람이 필요한가?", "어떤 사람으로 교육해야 될까?' 와 같은 논의가 있어야 되는데 이거에 대해 지적하는 언론이랑 미디어, 정치인들 본 적이 없음. 


사실 여기에 먼저 집중하고, 어느 정도 다수의 의견을 확인하고 검토해야 되는데 이런 것 없이 그냥 개소리만 찍찍 싸재끼니깐 ㄸ같은 정책만 나오는 거임. 


 그냥 쉽게 배설하는 경향이  점점 더 심해지는 거 같음. 언론이나 미디어 발달로 원래 있던 인간의 성향이 더 심각하게 확산되는 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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