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전 실종된 오빠, '신안 염전노예'였다…발톱·치아 모두 빠져

2025-10-21 09:04:11  원문 2025-10-21 07:45  조회수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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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남 신안군 한 염전에서 지적 장애인에게 수십년간 강제 노동을 시킨 일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SBS에 따르면 신안군 신의도에서 염전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지적장애인 장모씨에게 2019년부터 4년 반 동안 임금 6600만원을 미지급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기소돼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A씨는 2014년에도 부친이 유인해 온 지적장애인을 착취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7년 만에 장 씨 생존 확인, 병원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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