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늙은이 70일의 기적 4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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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은 진짜 4교시까지 컨디션만 잘 끌고 오면 안 틀릴거 같은데?
파이널을 10지선다로 정리하고 대인라 사문을 일단 결제해놓고 모아놨다가 수능 직전에 마무리로 들어주는 건 정말 신의 한수였던거 같다.
정법은 그동안 실모 풀면서 헷갈렸던 개념과 내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했을 때 불안하다 싶은 부분을 개념서 몇 개 펼쳐놓고 조문들 펼쳐놓고 계속 비교해가면서 정리를 쭉 해준뒤 타이핑 노가다로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리해줬다. 아무래도 정법은 올해 첨이라도 애초에 쌓여있던 스키마가 있어서 개념적인 부분에서 흔들릴 일은 이제 없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걸 수능날까지 머리에 모두 담는다는 전제하에 말이지..
현실적으로 이걸 깜지로 쓰는건 말이 안 되고 하루에 타이핑 노가다 1번, 그 타이핑 내용 뽑아서 읽어주기 2번 정도는 꾸준히 해두면 정법에서 걱정될 것이 있을까 싶다.
슬슬 패턴 고정시켜야 하니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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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재밌는데 정법 하싈~~?
무서워요....
이 분 진짜 ㄹㅈㄷ네
저는 쓰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