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학교에서 꼴통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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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출신이라서 느낀건데 학벌이 뭐라고
사람들 인식이 달라지더라구요
수능 뽀록으로 서울대 한번 겨우 갔다고
저는 태어날때부터 똑똑한 애가 되었어요
수능 전날까지만 해도 전 내신 6점대 허수 정시파이터 모든 선생님들의
적이었는데 참 신기해요 수능 전이나 후나 제 실력은 똑같은데 말이죠
고등학교때 많이 조리돌림 당해서 그런지 누가 저보고 똑똑하다고
하면 왜 이러지 생각부터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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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록이라고 표현하셨는데 평소 성적대와 수능때 어느정도로 나오셨는지 궁금해요
6모가 14511인가 그랬고 9모가 33311
수능이 12311이에요
와우.. 그러면 대략 대학라인으로는 각각 어디정도 성적이라고 보면 될까요?
모르겠어요.. 성적 돌리는 프로그램을 수능 끝나고
알았어요
부럽습니다.. 6,9모때는 실수하고 수능때는 안하셨던건가요? 좋은 수능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요소가 궁금합니다. 찍맞 이런부분도 있었는지..
9모때는 국어가 쉬웠어서 실수 한두개 하니까
3이 뜬거고 평소에도 국어는 1등급이었어요!
수학은 제 루틴이 12번까지만 풀고 3번으로 미는 전략이었는데 수능날엔 갑자기 풀려서 다 풀었어요!
찍맞은 없었습니당
재능충 ㄱㅁ
범부들은 뽀록 터져도 서울대는커녕...
겸손하네요
그래도 실력이 있으시니 결정적인 순간에 발휘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