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서울교대 붙고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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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생각했던 마지노선이 고대 인문정도였는데
올해 수능을 생각보다 못봐서 가군에 고대를 지원도 하지않았습니다.
오늘 서울교대 발표를 했는데 합격했더라고요.
제 생각에 서울교대 나와서 물론 힘들겟지만 노력해서 초등교사가 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봤을때 이친구랑 초등교사라는 직업이 어느정도 잘 맞다고 생각해서
서울교대 등록하고, 아쉬우면 반수를 하라고 설득하고 있는데요.
이 친구는 재수를 하게 되면 서울대 사회과학과 정도 생각할거라고 해요.
물론 자기 나름이겠지만
고대 인문을 바라보던 학생이 서울교대로 진학하는게
그렇게 나쁜진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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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대 옆에 강남대성학원 있어요. 작년에 현역이였다면 야간반 추천!
장난으로 다는 댓글이 아니라 1년 정도는 한 번 더 해 볼만 하거든요.
안그래도
반수하면 야간반 다닐거라고 했어요 ㅎㅎ
저 같으면 닥 설교대 감다. 저희 어머니가 중학교 교사이신데 여쭤보니 초등교사 임용시험이 갈수록 어려워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울교대는 괜춘답니다
설교대 좋은데,, 요샌 하향세긴 하지만
진짜 적성이예요 이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저는 수능이 나름 괜찮게 나와서 (347-485라인) 외고에도 불구하고 설교 쓸수있어서 진짜 춤췄는데ㅋㅋㅋㅋ근데 외고내신이라서 너무너무불이익받아서, 가군 하향하려고 연대 사회복지 넣었더니 4년장 주더라구요ㅋㅋㅋㅋ 어제 서울교대도 합격했거든요?솔까 4년장 받는다는거를 설교 발표 전날, 즉 엄청최근에 알아버려서 가슴이 막 두근두근ㅋㅋㅋ근데 어제랑 오늘 지나면서 머리가 좀 냉각되면서 설교위해 연대하향했던 마음 그대로 설교선택할것 같아요ㅎㅎㅎㅎ진짜 케바케 그자체인것같아요 특히 교대는 정말 마음이 안가면 못갈듯요.............ㅋ그치만 친구로서 보시기에 적성이 맞아 보이신다면 설교 가라고 하세요~~~~가서 반수해도 되죠 뭐.....ㅋ
진심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ㅋㅋ
제가 할일은 최대한 설득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