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병신 신세 한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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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확통영어세지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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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임 걍 대충 서사를 적으면 고등학교와서 성적이나 외모 같은 컴플렉스로 우울감이 ㅈㄴ 심해짐 내 절친은 지금 sky 간다 이러고 내 주변 친구들도 공부 다 어느정도 잘함 나는 계속 실패하고 이런 상황이 반복 되다 보니까 점점 사회성도 떨어짐 고등학교 활동 이런거 할때는 그냥 안나가고 졸사 이런것도 안찍음 좆같아서 솔직히 말해서 이번 겨울방학때는 내 나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름하루에 7시간 이상은 계속 했던거 같음 근데 보다시피 3모 좆박고하니까 멘탈이 나감 그래도 난 개속 햇음 꾸역꾸역 문제는 6모임 6모에서 ㅈ 터저버림 이때부터 걍 멘탈도 나가고 순공 시간도 떨어진듯 그냥 젤 ㅈ같은건 이거님 차러리 그냥 처 놀기만 햇으면 학창 시절 추억이나 행복이라도 쌓았을텐데 나는 뭐든 애매함 노는것도 못놀고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지도 않음 현재는 그냥 재수 할 생각으로 평일에는 학교는 나가니까 그래도 6시간 이상은 하는거 같은데 주말에는 잠 존나 처 자고 퍼져서 4시간정도 밖에 안하는 거 같은데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수능 좆박더라도 재수를 하는게 맞을까요 그렇게 학벌에 대한 욕심도 없고 인생에 대한 목표도 없습니다 그나마 하고 싶은건 좀 한시ㅁ하게 보실 수 도 있는데 영화나 패션 관련 업계나 음악을 해보고 싶네요 핑계가 맞긴 한데 하루하루가 힘빠지 공부할때 자살 충동 들 정도로 하기 싫은데 진짜 못하겠어요 병신 같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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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믿어요
현역정시는 애초에 실패하는게 정배임
윤도영t가 현역 수시 = 3수 정시 가 대학 비슷하게 간다고 말한게 다 이유가 있음
수능이란 시험 특성이 고작 몇달 깔짝 했다고 오르지 않음 소수의 재능러들한테만 해당되는거고 대다수의 범부들은 2~3년은 박아야 되는게 현 수능판이에요 다른 고시류들도 마찬가지고
이번 수능 ㅈ 박으면 재수 하는게 맞나요..
목표가 있다면 하시고 딱히 없으면 그냥 성적 맞춰가는것도 괜찮죠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지금 sky 간다더니 뭐니 하는 친구들 수능이후에 어디 대학가는지 살펴보세요
10명중 1명만 성공하고 나머진 싹 망해서 재수하던가 모고보다 아래대학 가는 애들이 대다수일거에요 경험담임
10모 의대 성적 나온친구 수능때 동국대 성적나와서 재수
6평때 연대 성적 나온 친구 수능때 홍익대
9평때 경희대 간다던 친구 수능때 부산대
9평때 홍익대 간다던 친구 수능때 가천대
대충 생각나는 애들만 적어봤는데도 망한애들만 수두룩하네요 그냥 묵묵히 공부하셈 결국 수능날 증명해야하는거임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