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132116
시간이 없어 여긴 생명의 깜빡임 속이야
겹쳐지면은 또 멀어져버려
아, 전해야만 해 무엇이었더라
그럼 기억해 내자 오늘 우리들이서
이토록 소중한데
어떻게 해야 제대로 올곧게 소중히 할 수 있을까
아, 한 번이면 돼 진짜의 진짜를 보고 싶어
모두가 비눗방울 깜빡임 속에서
건넬 수 없는 아픔이 태어난 자리
그곳에 있는 거잖아 듣고 말았어
금이 가면서도 여전히 선명한 채
맥이 뛰는 기억으로 만들어진 시작의 목소리
자, 드디어 찾아냈어
여기까지 왔어, 이제 닿을 수 있어
모아서 간직해 뒀던 용기 전부로
네가 살아가는 그 앞에 서 있어
온갖 씨앗도 장치도 다 써버린 뒤의
포기를 허락하지 않는 저주
아, 너무나 강하게, 오랫동안 쥐고 있었던
소원 — 세상을 주었던 마법
마르지 않는 비를, 한낮 속의 밤을
계속 데려온 거잖아 그렇게 만나게 됐어
아직 몸은 숨을 쉬며 아픔이 피를 돌게 해
그 의미를 알고 싶다는 듯이
서로를 부르는 지금
고동의 해답을 찾을 수 있어
무엇을 되찾고 싶은 거야 — 혼자가 아니야
나도 살아가, 그것을 위한 밤
말은 한계를 넘어 부서졌어
망막은 너를 틀림없이 포착해
기억해 내자 — 고마워
분명 이 순간을 기다려 왔어
자, 드디어 찾아냈어
여기까지 왔어, 이제 닿을 수 있어
상처 입혔다고 해도 용기 전부로
너와 살아가
서로를 부르는 지금
고동의 해답을 찾을 수 있어
무엇을 되찾고 싶은 거야 — 혼자가 아니야
나도 살아가, 너와 살아가
그걸 위해 여기에 있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렇게 그리던 서울대에 왔지만 10 0
뭐가 이렇게 많냐 새대 새터 졸업식 입학식 ot 특별시험 글쓰기 시험 예비 장바구니...
-
거의 다 왔다 9 1
길고 길던 이번 일주일의 끝이 보여요 ㅠㅠ
-
고학력자랑 1 2
사귀고싶다
-
그래도 뭐 그냥 버틸 만 하긴 한데 자주 그래요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검색하니까...
-
원래이런가 0 1
내친구 신입생 단톡 보니까꽤 활발하던데 우린 아무말없네
-
정말 학습이 잘안되는 특징이 쓸모가 없었다면 지난 수십?만년동안의 과정에서 사라졌어야 할텐데
-
27수능 수학 시험지 유출 3 1
15 수열 21 수2 개형추론 22 삼각함수 28 적분 29 급수 30 합성함수 추론
-
연치 12명빠짐 7 1
네
-
정시일반전형에서도 내신반영하는건가요? 한다면 차이가 큰가요?
-
치얼업~연대 합격했습니다. 7 1
saint님 상담받고 소신지원해서 원하는 학과 넣을 수 있었어요 saint님...
-
김승리T 사랑합니다 4 0
당황 승리 점선이 삐꾸로 그려짐 ^ㅁ^;; 승리 큰 점 그려서 수습함 승리쌤 귀여움...
-
아니 그럼 님들 이빨 매일 닦음? 13 3
매일 규칙적으로 이빨을 닦음? 하루에 두세번씩이나?
-
등록금 왜케 비쌈 2 0
-
고3때 산 수능시계 멈춤 0 0
지난세월이 실감되는구나
-
승리t 조교 지원하고 싶다 0 0
국어 4->1로 상승시켜서 수능 끝나고 승리쌤 조교 지원하고 싶다 아직은 틀린 그림...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