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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 여긴 생명의 깜빡임 속이야
겹쳐지면은 또 멀어져버려
아, 전해야만 해 무엇이었더라
그럼 기억해 내자 오늘 우리들이서
이토록 소중한데
어떻게 해야 제대로 올곧게 소중히 할 수 있을까
아, 한 번이면 돼 진짜의 진짜를 보고 싶어
모두가 비눗방울 깜빡임 속에서
건넬 수 없는 아픔이 태어난 자리
그곳에 있는 거잖아 듣고 말았어
금이 가면서도 여전히 선명한 채
맥이 뛰는 기억으로 만들어진 시작의 목소리
자, 드디어 찾아냈어
여기까지 왔어, 이제 닿을 수 있어
모아서 간직해 뒀던 용기 전부로
네가 살아가는 그 앞에 서 있어
온갖 씨앗도 장치도 다 써버린 뒤의
포기를 허락하지 않는 저주
아, 너무나 강하게, 오랫동안 쥐고 있었던
소원 — 세상을 주었던 마법
마르지 않는 비를, 한낮 속의 밤을
계속 데려온 거잖아 그렇게 만나게 됐어
아직 몸은 숨을 쉬며 아픔이 피를 돌게 해
그 의미를 알고 싶다는 듯이
서로를 부르는 지금
고동의 해답을 찾을 수 있어
무엇을 되찾고 싶은 거야 — 혼자가 아니야
나도 살아가, 그것을 위한 밤
말은 한계를 넘어 부서졌어
망막은 너를 틀림없이 포착해
기억해 내자 — 고마워
분명 이 순간을 기다려 왔어
자, 드디어 찾아냈어
여기까지 왔어, 이제 닿을 수 있어
상처 입혔다고 해도 용기 전부로
너와 살아가
서로를 부르는 지금
고동의 해답을 찾을 수 있어
무엇을 되찾고 싶은 거야 — 혼자가 아니야
나도 살아가, 너와 살아가
그걸 위해 여기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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