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잔혹 피싱왕' 정체, 얼굴 갈아엎은 한국 호빠남이었다

2025-10-17 12:32:40  원문 2025-10-17 05:00  조회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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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延吉)시 외지의 한 별장.

연길 국제공항에서 차편으로 40분 걸리는 곳이다. 별장 입구에는 쇠사슬을 걸어둬 출입을 막아놨고 건물 창마다 비닐 커버를 씌워둔 터라 겉으로 보기엔 집주인이 오래 방치해둔 인상이다. 하지만 살아남으려면 누군가를 등쳐야 하는 생존 논리가 그 안에서 작동하고 있다.

누가 고함을 지르자 20대 남성들이 방에서 튀어나와 일렬로 선다. 일조 점호다. 새벽 2시까지 쇠파이프로 ‘빠따’를 맞으면서 숙지한 보이스피싱 대본을 다시 검사받아야 한다. “고객님은 신용이 낮아 대출이 어려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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