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황님들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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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언미생지로 43223 맞고 지방교대 다니고 있습니다
수학 머리가 진심 좀 안좋다 생각하고 작년에 재수하면서 최대 백분위 90나왔습니다 (평가원 사설 포함, 찍맞도 있었음) 보통 14, 15, 20, 21, 22 못풀고 미적 28, 29, 30 못풉니다
국어는 6평 9평 1등급 백분위도 98언저리 요동치더니 수능날 긴장해서 앞도 안보이더군요..
머리 안좋아서 약대라는 꿈을 버리고 살았는데 도무지 버려지지가 않고 생각만해도 제 삶이 너무 비참해보여 27수능이라도 해보고자 합니다.. 과탐은 안할것이고 암기는 자신있어서 동사 세사 같ㅇㅣ 고정적으로 점수 나오는 과목을 할 예정입니다
요지는 제가 수학에 1년 올인해도 재수해서 2-3등급대 나오는 실력이라면 수능을 또 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편입이 바늘구멍이라지만 암기는 자신있어서 편입이라도 봐야하는지요 수학황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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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확통 4에서 미적 1로 올라왔음
수학은 노력만으로 1컷 된다 생각함
혹시 커리나 공부법이나 사고 전환이나 등등 큰 도움 되었다고 느낀게 있나요??
압도적인 양치기가 제가 1 오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됐어요 올해만 실모 100개,하프모 100개 N제 10권정도 푼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복습 관련해서도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양치기하다보면 새 문제 푸는거에만 혈안이 돼서 복습을 거의 못하더라구요
전 올해 푼거 복습 한번도 안했어요
한번 오답할때 최대한 가져가고 다시 안 봐요
살고싶으면 미적을 버리셈
확통사탐도 약대 가능한가요? 약대>>메디컬이긴한데 요새 입시 잘몰라서요 한의대만 가능한걸로 아는데
솔직히.. 국어 3등급, 수학 1등급보단 수학 3등급, 국어 1등급이 압도적으로 희망적입니다. 시대인재 매년 등급 향상 비율에서 국어만 빠져서 통계가 나오는 것만 봐도요. 간절한 꿈이고 또 목표가 전문직이잖아요 1년정도야 뭐.. 도전할 가치가 있다 생각해요. 그래도 모두가 1년을 박아서 수학 1등급을 받아가는 건 아니니까 그에 걸맞는 노력도 하셔야 합니다
네 맞습니다.. 국어는 철저히 재능의 영역인데 고1-3까지 1등급을 놓친적이 없는데 현역도 재수도 시험장 들어가면 공황장애..? 처럼 와서 ㅜ 극복해야지요
화이팅입니다 ㅠㅠ 전 긴장은 안 타는데도 항상 1년내내 국어가 발목을 잡네요ㅠㅠ
남 일 같지 않네요 얼마 남지않은 수능 화이팅 하시기를 바랍니당
미적29.28은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봐요. 제 주변에 수학머리는 없는 친구가 3모쯤 13-15 21-22 26~30전부틀리고 확통런 하려다가 10모때 공통 다맞고 미적 30하나 틀렸더라구요 물론 진~짜 노력한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