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가서 의대 반수 할까요?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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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수시재수생이라 올해는 최저만 맞추면 다 들어갈만한 약대 네 장에 일반과 두 장(삼수는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인드로…)을 썼는데요 갑자기 의대 안 넣은 게 너므 후회돼서요… 최저 맞추면 3합4 4합5 의대는 뚫릴 텐데ㅜㅜ
1. 여자
2. 집에 돈 없음
3. 돈 많이 버는게 인생 목표
인데 한번 더 해봐야하나요?하 ……… 근데 체력이 너무 약해서 재수하명서도 몸 너무 많이 상했는데 의대를 버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ㄴ 수능 끝나고 고민해라 하실 수도 있는데 지금 성적 보면 약대 하나는 무조건 붙을 것 같아요 갑자기 정신 피폐해져서ㅜㅜ 여쭤볼 곳두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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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년까지만 현교육과정 아닌가요?
약대 확정이라고 하셨으니까 원하시면 한 번 더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어차피 내년까지니까.
네엡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우선 약대도 공부량은 만만치 않아요특히 약대는 의치한수랑 달리 예과가 없어서 학점을 1학년 때부터 빡세게 챙겨야 함
물론 수시 반수라면 그냥 복권 사는 느낌으로 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실제로 꽤 합니다)
다만 약대 학점을 챙기면서 빡센 의대 최저를 맞출 수 있는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알 것 같아요
그리고 약사도 돈 잘 법니다
또 의사라고 해서 무조건 다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니 종합적으로 따져보고 선택하시길..
지금은 반수 생각 말고 최저에 집중하셔서 우선 약대 합격하시길 바라요
근데 의사 하방 > 약사 상방임
인풋부터 다르자너..
그렇긴 하죠! 가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가면 너무 좋은 그곳..
의사 하방>약사 상방이라기보단 의사 하방>약사 평균이 맞죠 상방은 어느 직업이든 의사 하방보다 높음
좀 과장해서 말 했습니다
약대가 맘에 안드실수는 있지만 너무 과소평가하실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맘에 안 들다뇨. 맘에 들어요. 의사가 더 넘사일뿐
감사합니다.ㅜㅜㅜ 사실 제가 옛날부터 컴공만 지망을 했었는데요 하루종일 사업아이템 구상하고 창업할 거 생각하고…. 근데 주변 사람들이 그 정도 성적이면 무조건 의대가라 약대 가라 하니까 뒤늦게 틀었거든요…. 이 상태에서 철없이 돈만 보고 의대 가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ㅜㅜ… 진짜 인생이란 게 너무 어렵네요 최대한 이번 수능 잘 보려고 노력해볼게요 ㅎㅎ
요즘은 직업 여러 개 가질 수 있는 시대이니까 하고 싶은 거 다 이루고 사시길 바라요!
단지 지금은 약대, 의대 갈 수 있는 내신 성적이 있으니 수능에 집중하셔서 전문직 자격증 하나 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꼭 메디컬을 졸업했다고 그 직종으로 가는 건 아니니까 (예시로 웹툰 대학일기 작가님도 수의대 출신이심) 우선 따고 봅시다
난가
컴공 -> 약대 수시반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게맞는 루트지